이렇게 핫 할줄 몰랐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수목원 어린이놀이터(꿈의 놀이터)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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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이렇게 핫 할줄 몰랐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수목원 어린이놀이터(꿈의 놀이터) 방문후기

by 가을에 피는 꽃 2026. 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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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핫 할줄 몰랐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부산 해운대수목원 어린이 놀이터 방문후기

 

목차

     

     

     

    해운대 수목원

    위치

     

    저희 햇살이가 막 걸음마를 걷기 시작할때 방문했던 곳이 바로 해운대수목원인데요. 분명 그때 블로그 포스팅을 한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관련 내용이 없네요. 중간에 블로그를 한번 바꾼적이 있는데 그때 다 옮기지 못하고 소실되었나 봅니다 ㅠ

     

    부산 지하철 4호선 농산물시장역에서 하차하셔서 버스로 1코스라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방문하셔도 되지만 저희처럼 어린 자녀가 있는 분이라면 아무래도 대중교통 보단 자차를 이용하시는게 편하실 듯 합니다.

     

    개좌터널과 농산물시장 사이에 있어 고속도로를 이용하실 분은 정관에서 내리시면 10분, 장전에서 윤산터널 타셔도 10분, 구서에서 번영로를 이용해 정관산업로를 타셔도 10분이면 올 수 있는 곳이라 해운대/ 금정/ 정관/ 금사 등에서 오시기 편리한 위치에 있습니다.

     

    어린이놀이터 (꿈의 놀이터)

    해운대수목원 어린이놀이터

     

     

    부산 해운대구 석대동 371

    연중무휴
    입장료 무료
    주차무료

     

    제가 가지고 있는 셀피드론의 수동조작모드를 이용해 촬영해 봤는데요. 제가 평일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사람이 거의 없다시피 할 정도여서 이번 설 연휴기간 햇살이와 함께 2번을 방문했는데 며칠전 혼자 방문했을때와는 다르게 이곳을 이용하는 분들이 굉장히 많네요.

     

    평일엔 5명도 안보이던 사람들이 휴가철을 맞이해서 모인건지 주말이라 모인건지 몰라도  설연휴기간 방문했을땐 200~300명 정도가 이용을 하고 있었는데요. 희안하게 시간이 지나도 그 수가 줄어들 기미가 보이질 않네요. 빠지는 만큼 다른분들이 오시는거 같네요 ㅎ

     

     

    해운대수목원에 있다고 해서 그냥 오시면 오히려 수목원 내부로 가버릴 수도 있을 거 같네요. 주차장 기준 오른쪽 아래쪽 끝에 꿈의 놀이터가 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셔서 회전교차로를 기준으로 우측 대각선 끝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위 지도를 참고 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놀이터 지도

     

    일반적인 놀이터보단 큰편이긴 하지만 200~300명이 몰리는 것을 보니 좀만 더 컷었으면 좋았겠다 하는 생각이 절로 들었네요.

     

    아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놀이시설들은 안전을 위해 한명씩 타야해서 줄을 서야 하는데요. 3~4명에서 많게는 10명정도까지 줄을 서서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봐야 몇분안에 차례가 돌아오긴 하지만 Ctrl+C, Ctrl+V를 이용해 반대편에 하나 더 만들고 싶었네요 ㅎㅎ

     

    정식명칭은 꿈의 놀이터로 어린이가 가족과 함게 꿈과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라는 뜻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이곳 꿈의 놀이터에는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짚라인, 트램펄린, 해먹을 비롯해 미끄럼틀과 사다리 등으로 이루어진 숲속아지트가 있으며 그 외 마법사의 집, 요정의 집 등 뛰어 노는 것 보단 얌전한 아이들을 위한 시설들도 마련되어 있답니다.

     

    놀이시설

    해운대수목원 꿈의놀이터 짚라인

     

    저희 햇살이 처럼 몸으로 하는 놀이를 좋아하는 아이라면 역시 짚라인을 안탈수가 없겠죠!! 7~8명 정도 대기를 해야 하지만 영상으로 보시는 것 처럼 금방 금방 끝나서 대기 시간은 그리 길지 않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반동으로 짚라인이 되돌아오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마지막에 아이들이 떨어지지 않도록 잘 붙잡고 있어야 하니 어느정도 힘이 있고 꽉잡아야 한다는 말을 했을때 알아 들을 수 있는 정도의 나이가 된 아이들만 태우셔야 안전하게 놀이를 이용하실 수 있을 거 같네요.

     

    저희 햇살이의 경우엔 현재 5살로 곧, 만4살이 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놀기 좋은 터널과 트램펄린이랍니다. 이제 막 걷기 시작하는 아이들도 부모님들 손을 잡고 트램펄린위를 뛰거나 언니 오빠들이 뛰어주는 반동을 느끼며 가만히 앉아 있기도 하는데요. 바닥이 플라스틱류로 촘촘히 되어 있 어 그물망보다 안전해 보이지만 사이즈가 좀 아쉽죠 ㅎㅎ 아이들 4~5명만 올라가면 빈자리가 없답니다.

     

     

    숲속아지트에선 그물로된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면 미끄럼틀을 탈 수 있습니다. 집에 있는 사다리도 줄곧 타고 올라가는 아이라 이런걸 무서워할 햇살이가 아닌데 유달리 혼자 못올라가네요.

     

    엉덩이를 받쳐주며 한발올리고 손 올려서 위에 잡고 이야기 해주면 천천히 올라가긴 합니다만, 손을 때면 겁이 나나보네요.

     

     

     

    그래도 미끄럼틀은 신나게 잘 타고 내려옵니다.

     

    숲속아지트A에는 2개의  미끄럼틀이 서로 마주보고 있고 높이가 높은편이고 숲속아지트B는 상대적으로 낮은 미끄럼틀이 연결되어 있답니다.

     

     

    숲속아지트A의 양쪽에는 미끄럼틀이 있고 그 사이엔 그물망 위를 걸으며 이동할 수 있는데요. 처음엔 무서워서 천천히 옆의 그물망을 잡고 움직였는데 그물망이 촘촘해서 햇살이 신발보다 작아 빠지지 않는 다는걸 이야기해줬더니 이젠 막 뛰어다니고 처음처럼 겁내지 않고 잼있게 노네요.

     

    그물망에 앉아 아래있는 저를 보기도하고 엎드리기도 하고 그물망 하나로도 잼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었네요.

     

     

    수목원에 온 곰이라는 주제로 넓적하고 큰 곰이 한마리 누워있답니다. 나름 조각칼을 이용해 털도 잘 나타낸 곰탱이로 애니메이션에서 볼법한 그런 인형(?)이네요.

     

    첫번째 방문했을땐 곰탱이한테서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는데 두번째 방문했을땐 이곳 놀이터에서 사귄 친구들과 곰탱이를 오르고 내리며 30분이상을 잼있게 놀았네요.

     

     

    요정의 집과 마법사의 집입니다. 작은 요정의 집은 아이들이 타고올라가 앉아서 사진 찍는 용도로 많이 쓰이고 있었고 마법사의 집은 창문이 개폐가 가능해 열고 닫으며 다른 친구들과 놀이를 했는데요.

     

    마법사의 집에서 창문을 가지고 노는 아이들은 대부분이 여아들이네요. 서로 창문을 열고 닫으며 열심히 대화를 하는데 별 말도 안하는거 같은데 서로 잼있다고 깔깔 웃으며 노네요. 그저 저희는 근처에서 지켜만 보고 있으면 또래 아이들끼리 친구먹고 잼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네요 ㅎㅎ

     

     

     

    의외로 해먹이 핫합니다. 처음엔 햇살이도 안탈려하더니 한번 타보더니 잼있는지 또 타고 싶어하네요. 줄을 서시오~

     

    아이들이 두명인 집은 서로 마주보고 앉아 타기도하고 이곳에서 사귄 친구들과도 함께 타기도합니다.  적으면 10번에서 많으면 20번 정도 밀어주고 기다리는 다음 친구들에게 넘겨주면 된답니다.

     

    휴식처

     

    짚라인 옆에 1동, 곰탱이 옆에 3동 총 4개동으로 오두막이 있습니다. 내부에는 평상도 있고 테이블도 있어 햇볕을 피하고 아이들 간식을 먹기도 편리하니 잡을 수 있다면 이 오두막을 잡으시는 것이 베스트입니다.

     

     

    중간 중간 테이블과 벤치도 있으니 오두막을 선점하지 못하신 분들은 차선택으로 테이블이나 벤치를 잡으시면 됩니다.

     

    아예 원터치 텐트를 가져와서 사이사이 잔디위에 앉는 분들도 많으니 땡볕을 피할 장소를 마련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지 싶네요.

     

     

    요정의 집 뒤쪽으론 남녀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새건물이라 시설도 깔끔하고 어린이용변기도 마련되어 있네요.

     

    마무리

    평일은 한가한 편이라 평일 이용을 권장합니다. 햇살이 이제 어린이집 졸업반인데 미리 선생님께 이런곳이 있다는 걸 알려드려야하나 고민 되네요.

     

    야외 놀이터라 비록 날씨의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이지만 무료 주자, 무료 입장이 가능한 곳으로 주차장을 중심으로 맞은편에는 수목원이 있어 동물들과 다양한 꽃과 나무를 만날 수 있으니 여유롭게 아이들과 산책도 하고 놀이시설도 이용할 수 있는 다목적공간으로 볼 수 있겠네요.

     

    특히 비슷한 연령대의 또래들이 많아 놀다보면 서로 친구가 되어 어울리다 보니 관계형성에도 좋고 아이들끼리 안전하게 노니 어른들 몸이 좀 편한것도 장점으로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쉬운건 사람 없는 평일에 방문했을땐 크고 좋네~ 했던게 주말에 가니 200~300명이 몰려오니 생각보다 좁고 특히 휴식공간이 많지 않아 원터치 텐트 등 개인휴대 물품이 없으면 땡볕에 있어야 하는 부모님들이 더러 있다는 점이겠네요. 조금만 더 넓었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은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