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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 후기|여름엔 시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경남 실내 여행지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6. 15.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 빛 테마파크 썸네일

 

목차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입니다.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하게 느껴지는 실내형 터널 관광지라, 날씨 영향을 덜 받고 다녀오기 좋은 곳입니다.

     

    더운 여름철에는 땡볕 아래 오래 걷기 부담스러운데, 트윈터널은 터널 안으로 들어가면 확실히 온도가 낮게 느껴져 피서 여행지로도 괜찮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가도 좋고, 조명이 예쁜 포토존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저희는 밀양 위양지와 표충사를 둘러본 뒤 마지막 코스로 삼랑진 트윈터널에 방문했습니다.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할 무렵 도착했는데, 바깥에서는 노을을 보고 안쪽에서는 반짝이는 빛 터널을 볼 수 있어 여행 마무리 코스로 괜찮았습니다.

     

     

     

    삼랑진 트윈터널 기본 정보

    삼랑진 트윈터널은 옛 경부선 폐선터널을 활용해 만든 빛 테마파크입니다. 약 900m에 달하는 터널 안을 다양한 조명과 캐릭터, 수족관, 포토존으로 꾸며두어 일반 동굴이나 터널과는 분위기가 다릅니다.

     

    조선시대 고종의 명으로 만들어진 철도 터널이라는 이야기도 전해지고, 예전에는 터널 속에서 도깨비불을 봤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워 행운을 얻었다는 신비한 이야기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그런 ‘빛’의 이미지를 살려 가족형 관광지로 재탄생한 느낌입니다.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 입장 안내와 매표 정보

     

    <주소>
    경남 밀양시 삼랑진읍 삼랑진로 537-11

    <운영시간>
    평일 10:30 ~ 19:00
    주말 10:30 ~ 20:00
    입장 마감은 운영 종료 1시간 전 기준 확인 추천

    <주차>
    전용 주차장 있음 / 무료 주차 가능

    <특징>
    옛 경부선 폐터널을 활용한 빛 테마파크
    여름에는 시원하고 겨울에는 따뜻한 실내형 여행지

     

    운영시간과 입장료는 시기나 예매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 전 공식 관광 안내나 예매처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마지막 입장 시간이 정해져 있어 저녁에 방문한다면 너무 늦지 않게 도착해야 합니다.

     

    주차장과 찾아가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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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 방문할 때는 네비게이션이 헷갈리게 안내해서 두 번 정도 길을 잘못 들었습니다. 삼랑진 트윈터널은 입구 쪽 도로가 아주 넓은 관광지 느낌은 아니라, 도착 직전에는 안내판과 네비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용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고, 대략 30~40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어 보였습니다. 저희가 방문한 시간은 마감이 가까운 저녁 무렵이라 주차가 어렵지는 않았지만, 주말 낮이나 방학 시즌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많을 수 있습니다.

     

    트윈터널은 U자형 동선으로 되어 있어 오른쪽 입구로 들어가 한 바퀴 둘러본 뒤 왼쪽 출구로 나오는 구조입니다. 동선이 복잡하지 않아 아이와 함께 가도 길을 잃을 걱정은 적었습니다.

     

     

     

    터널 입구와 관람 동선

    삼랑진 트윈터널 입구와 관람 동선 안내

     

    입장권을 구매하면 원래는 손목 팔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팔찌를 착용하고 있으면 당일 재입장이 가능한 형태라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마감 시간이 가까워서인지 별도로 팔찌를 받지는 않았습니다.

     

    터널 내부는 생각보다 길고, 조명 구간과 캐릭터 구간, 수족관 구간, 포토존이 이어지는 방식입니다. 천천히 사진을 찍으며 걸으면 40분에서 1시간 정도는 충분히 머물 수 있습니다.

     

    여름 피서지로 좋은 이유

    삼랑진 트윈터널은 사계절 비슷한 온도를 유지하는 터널형 공간이라 여름에는 바깥보다 훨씬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야외 관광지를 오래 걷기 부담스러운 한여름에도 비교적 편하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여행할 때는 햇볕, 땀, 체력 소모가 문제인데, 트윈터널은 실내형 동선이라 이 부분이 훨씬 덜 부담스럽습니다. 반대로 겨울에는 바깥바람을 피해 따뜻하게 둘러보기 좋은 실내 데이트 코스로도 괜찮습니다.

     

    동물 친구들과 수족관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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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터널 내부에는 단순 조명만 있는 것이 아니라 작은 동물 친구들과 수족관 구간도 있습니다. 금붕어, 우파루파, 플라워혼, 고슴도치 등 아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특히 플라워혼은 독특한 생김새 때문에 눈에 잘 들어왔습니다. 예전에 방송에서 본 적 있는 물고기라 더 반가웠고, 아이와 함께라면 “이건 무슨 물고기일까?” 하며 대화하기 좋은 구간입니다.

     

    빛 터널과 포토존

    삼랑진 트윈터널의 핵심은 역시 반짝이는 조명 포토존입니다. 터널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다양한 색의 조명, 캐릭터 인형, 벽화, 장식물이 이어져 사진 찍기 좋은 구간이 계속 나옵니다.

     

    어두운 터널 속에 조명이 강하게 들어오는 구조라 휴대폰으로 찍어도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다만 인물 사진은 조명이 강한 곳과 어두운 곳의 밝기 차이가 커서, 얼굴이 너무 어둡게 나오지 않도록 조명 앞쪽에서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터널 곳곳에는 별빛 조명, 하트 조명, 캐릭터 조형물, 벽화 포토존이 이어집니다. 함께 간 사람이 있다면 서로 사진을 찍어주기 좋고, 아이와 함께라면 캐릭터를 찾으며 걷는 재미도 있습니다.

     

    중간에 갑자기 로보트 태권V가 등장해서 살짝 놀랐습니다. 요즘 아이들에게는 낯설 수 있지만, 부모 세대에게는 반가운 추억 포인트가 될 수 있겠습니다.

     

     

     

    터널 안 카페와 주변 여행지

     

    태권V 수채화 구간을 지나 출구가 가까워지면 내부에 작은 카페도 있습니다. 터널 특유의 시원함을 조금 더 느끼고 싶다면 잠시 앉아 커피 한 잔 마시며 쉬어가도 좋습니다.

     

    삼랑진까지 왔다면 밀양의 다른 여행지도 함께 묶어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5월에는 🔍위양지 이팝나무, 8월에는 🔍표충사 배롱나무가 유명해 계절별 여행 코스로 좋습니다.

     

    트윈터널 인물사진 촬영 후기

     

    이날은 사진 찍는 걸 좋아하는 회사 동생과 함께 방문했습니다. 터널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조명이 강하게 들어오는 구간이 많아 촬영 조건이 쉽지는 않았지만, 조금만 신경 쓰면 분위기 있는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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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경이 어두운 동굴이라 기본 촬영 조건은 좋지 않지만, 조명 아래에 인물을 세우고 노출을 맞추면 꽤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습니다. 밝은 옷을 입고 가면 어두운 배경과 대비되어 인물이 더 잘 살아납니다.

     

    트윈터널 사진 촬영 팁

    ✔ 밝은 옷을 입으면 어두운 터널 배경에서 인물이 잘 살아남
    ✔ 조명 바로 아래보다 살짝 앞쪽에 서면 얼굴 그림자가 덜 생김
    ✔ 휴대폰 야간모드 또는 카메라 고감도 촬영 활용 추천
    ✔ 터널 안은 어두워 흔들림이 생기기 쉬우니 잠시 멈춰서 촬영
    ✔ 커플·아이 사진은 하트 조명, 별빛 조명 구간 추천
    ✔ 마감 직전은 사람이 적어 사진 찍기 편하지만 관람 시간이 짧을 수 있음

     

    삼랑진 트윈터널 방문 팁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팁

    ✔ 여름 피서, 겨울 실내 여행지로 추천
    ✔ 주차장 무료 이용 가능
    ✔ 터널 내부는 어두워 아이와 함께라면 손잡고 이동 추천
    ✔ 마감 1시간 전에는 입장 제한 가능성이 있으니 시간 확인 필수
    ✔ 사진을 많이 찍는다면 밝은 옷 추천
    ✔ 내부가 서늘할 수 있어 아이는 얇은 겉옷 준비
    ✔ 위양지, 표충사, 만어사 등 밀양 여행지와 함께 코스 구성 추천

     

    마무리 후기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은 오래된 폐터널을 빛과 캐릭터로 새롭게 꾸민 실내형 여행지였습니다. 터널이라는 공간 자체가 주는 특별함이 있고, 내부가 시원해 여름철 방문 만족도가 높을 것 같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동물 친구들과 캐릭터 조형물을 보며 걷기 좋고, 연인이나 친구와 함께라면 조명 포토존에서 사진을 남기기 좋습니다. 사진 찍는 걸 좋아한다면 생각보다 오래 머물게 되는 곳입니다.

     

    밀양 여행 중 더위를 피해 쉬어갈 실내 여행지를 찾고 있다면 삼랑진 트윈터널은 한 번쯤 들러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위양지, 표충사, 만어사 등과 함께 코스를 구성하면 하루 밀양 여행 코스로도 괜찮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