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울산 동물원, 와우쥬! 아이와 동물의 교감이 가능 한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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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신상 울산 동물원, 와우쥬! 아이와 동물의 교감이 가능 한 곳!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5.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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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와우쥬 동물원 썸네일

 

이번에 소개 할 🔍경상도 여행지(모아보기)는 최근 가본 실내 동물원 중 가장 신상으로 울산 KTX역 근처로 가신다면 꼭 사봐라고 추천할 수 있는 곳입니다.

 

최근... 글을 쓰는 시점으론 어제! 저희 첫방문 기준으론 당일에 새롭게 오픈한 신상 동물원이 울산에 오픈을 했답니다. 와우쥬 (WOWZOO)라는 신상 울산 동물원&카페입니다.

 

카페와 동물원이 함께 있는 공간으로 각각 다른 분이 관리를 하시는 거 같은데 한분은 동물원을 한분은 카페를 동업 하신거 같네요.

 

참고로, 블로그 이전한다고 재업하는 건데 그동안 5번 정도 다녀왔네요. 어제도 다녀왔답니다. 지점끼리 동물을 교환한다고 들은거 같은데 갈때마다 동물들이 조금씩 바뀌어 있어서 갈때마다 새롭기도 하네요. 어젠 그동안 없던 스컹크, 얼굴이 검은 양 등 색다른 동물들을 만나복도 왔네요.

 

목차

     

     

    울산 동물원 와우쥬(WOWZOO)

     

     

    제가 방문했을 당시만 해도 카카오 지도에는 등록도 안된 신상 울산 동물원인 와우쥬는 카페 디오디와 함께 있으니 네비에 검색이 안된다면 울산 카페 디오디를 검색하셔서 찾아가시면 됩니다.

     

    참고로, 현재는 등록이 되어 있어 와우쥬 본점이라고 나옵니다.

     

    한 건물에 와우쥬와 디오디가 함께 있으며 건물에 들어서서 왼편은 동물원인 와우쥬가 있고 오른편으론 카페인 디오디의 입구가 있습니다.

     

     

     

    <입장료>
    1인 16,000원

    <먹이체험>
    2,000원

    <무료입장>
    24개월 이하

    <단체이용객>
    최소 1개월 전 예약
    개인X, 기관O
    1인 14,000원
    인솔자 입장료 무료
    단체시 24개월 미만도 요금부과

    <이용시간>
    11시~19시

    <주소>
    울산 울주군 삼동면 삼동로 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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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물원을 따로 이용하지 않아도 입구와 카페 디오디 내부에서 일부 동물들을 볼 수 있습니다.

     

    저희는 와이프가 동물을 무서워해서 햇살이랑 둘이서 동물원을 다녀오고 와이프는 카페에 남아 티타임을 즐기며 종종 저희가 유리 앞으로 다가오면 인사를 해줬네요.

     

     

    입장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어서 동물들을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식구가 있으면 이렇게 카페에 남아있고 보호자로 한명씩만 아이와 함께 동물원을 입장하는 분들이 많이 있었네요.

     

    다들 미어캣 처럼 다른 가족들 찾느라 창밖만 쳐다보고 있는 모습이랍니다 ㅎ

     

     

    결제를 하면 손목에 띠를 주는데 띠를 하고 있으면 들락날락이 가능해 움딕이다 더우면 카페에 가서 커피한잔 마시고 다시 입장하고 반복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는 동물을 좋아해서 만지는 것도 좋아하고 보는 것도 좋아하고 직접 먹이체험을 하는 것도 좋아해 동물원에 가면 늘상 먹이체험을 하는 편인데 앞전에 방문했던 🔍캐니언파크에 비해 먹이의 종류는 적은편이네요. 캐니언카프의 경우에는 초식동물용 먹이 외에도 수달용, 앵무새용, 미어캣용 밀웜까지 종류는 많았었답니다.

     

     

    1층, 2층, 야외로 나뉘어져 있고 1층에는 주료 초식동물들이 거주하고 있으며 2층에는 파충류들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1층에 있는 동물들 중 일부는 열린 문을 통해 자유롭게 야외로 들락날락 거리며 동물원내를 활보하네요.

     

     

     

    1층 및 야외, 먹이체험

    기니피그
    라마
    거북이
    염소
    고양이
    고슴도치
    왈라비
    미어캣
    사막여우
    알파카
    앙고라토끼
    돼지

     

    스컹크
    프레디독
    카피바라

     

    수많은 초식동물들이 있는데 고슴도치 처럼 만지기 힘든 동물들도 있고 미어캣이나 기니피그 처럼 유리 우리 안에 갖혀 눈으로만 봐야 하는 친구들도 있지만 대부분의 동물들은 아이들이 직접 만저볼 수 있고 먹이체험도 가능하고 사육사들이 한마리씩 가지고 와서 교감을 나눌 수 있어 참 매력적이네요.

     

    다른 동물원을 가도 라마나 돼지, 알파카 등 일부만 방목하면서 관람객을 맞이하는데 이곳은 보다시피 아주 개방적이라 동물 좋아하는 아이들에겐 천국 같은 곳일 듯 합니다. 거기다 신상이라 매우 쾌적하고 깨끗하며 바로 옆 카페와 연계되어 있어 저희 와이프 처럼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싫아하는 가족이 있다면 대기실 마냥 기다릴 수 있는 곳이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일 듯 하네요.

     

    와이프는 동물을 무서워 하는데 저랑 햇살이는 좋아해서 동물원만 가면 싸움이 났었는데 이곳 와우쥬&디오디 카페에 온다면 이제 그럴 일은 없을 듯 하네요.

     

     

     

    2층 파충류관

    요즘 저희 햇살이가 좋아하는 동물이 파충류 중에서도 뱀과 도마뱀입니다. 유독 파충류를 무서워 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특이한 햇살이!! 2층에 가면 무척이나 좋아 할 듯 합니다.

     

     

    2층 입구에는 카멜레온 그림과 큰 곰인형이 있는데 이제 두돌이 지났다고 말을 잘 알아듣네요. 사진찍게 앉아 보라니 곧잘 앉아서 포즈를 취해줍니다.

     

    곰인형에 앉아선 치즈~까지 해주네요. 어린이집에서 배운건지 뽀로로 보면서 배운건지 치즈~는 또 어디서 배워온거람 ㅎㅎ

     

    특히나 곰인형 위에 있는 뱀인형을 보고 배미~배미~를 외치며 흥분지수가 올라가기 시작하네요.

     

     

    2층은 1층에 비해 많이 작은편이며 사육사가 꺼내주기 전까지 눈으로만 봐야 하는 뱀 같은 파충류 친구들도 있고 오픈되어 있는 도마뱀이나 거북이 같은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린트리파이톤
    크레스티드게코
    블루텅스킨크
    수단플레이트
    레오파드육지거북
    콘스테이크
    오리

     

    파충류들도 사육사들이 아이가 오면 한마리씩 꺼내서 만져보거나 목에 감거나 도마뱀 같은 경우는 옷 위에 올려주는 등 직접 만지며 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줍니다.

     

    역시 뱀을 좋아하는 저희 햇살이는 이번에도 콘스테이크라는 이름을 가진 뱀을 목에 감고 수단플레이트의 등을 쓰담쓰담하면서 크레스티드게코라는 이름을 가진 도마뱀을 배 위에 올려서 도마뱀이 기어올라 오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네요.

     

    만저보고 싶은 동물이 있으면 근처 사육사에게 이야기하면 간단한 설명과 함께 만져 볼 수 도 있답니다. 발톱이 날카롭다느니 껍질에 가시가 많다느니 꼬리를 만지면 안된다던지 하는 기본적인 체험시 주의 사항들을 알려준답니다.

     

    마무리

     

    2시간 가량 신나게 동물친구들과 놀고 왔는데 한 친구는 저렇게 관람객의 가방에 코까지 박아가며 뒤지고 있어서 근처 사육사들이 체포해 갔는데 사육사 사라지니 다시와서 또 가방 뒤졌네요 ㅋㅋ

     

    울산 KTX역에서 20분 정도 거리에 있고 울산 KTX역에서 국도따라 양산을 거쳐 정관으로 오는 길이라 몇번 다녀본 길이네요.

     

    저희가 살고 있는 정관에서 30~40분 거리라 햇살이와 함께 가보기에도 좋고 특히나 대부분의 동물들을 직접 만져보고 먹이체험을 할 수 있는 오픈된 공간이라 더더욱 좋네요.

     

    아마도 햇살이가 또 동물친구를 찾는다면 저희는 이곳 와우쥬를 다시 갈 거 같네요. 울산 여행을 계획 중이신데 근처 아이들을 위한 동물원을 찾으신다면 추천 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