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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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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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오늘 저와 함께 떠나볼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로 햇살이와 함께했기에 아이들이 가면 좋을 곳을 골라 갔는데요. 오늘 소개할 아이와 가기 좋은 경주 여행지는 인형(테디베어, 실바니아)과 공룡이 있는 곳으로 예전 테디베어 박물관이 현재는 바니베어 뮤지엄으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목차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위치 및 기본정보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주소>

    경주 보문로 280-34 교원드림센터

     

    <운영시간>

    매일 10시~19시

     

    <입장료>

    1인 12,000원

    경주시민 현장결제시 9,500원

    35개월 미만 유아 무료


    <문의>

    054-746-1991

     

     

     

     

    🔍온라인 예매시 현장결제보다 조금 더 저렴하며 미디어파크와 통합으로 결제하시면 추가로 할인을 더 받으실 수 있습니다. 저희도 이번에 3곳을 추렸는데 그 중 한곳은 시간 상 안될거 같아 정글 미디어파크+바니베어 세트로 결제해서 두곳만 다녀왔네요.

     

    처음엔 햇살이한테 인형 보러 갈래? 물어봤더니 크게 생각도 하지않고 싫어~ 하더니 왠걸... 실제로 방문해선 정말 잼있게 놀았네요.

     

    대략 2시간 정도 잡고 가시면 다 돌아 보실 수 있답니다.

     

    드라마 '궁'

     

    2016년 방영되었던 윤은혜, 주지훈 주연의 드라마 '궁'을 기억하시나요? 요즘엔 웹툰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가 많이 제작 되었지만 저때만 해도 웹툰이나 소설을 드라마로 옮기는 경우가 흔하진 않았는데요.

     

    당시 참 잼있게 봤던 드라마고 사실 궁2보다 더 잼있었던..

     

    그때 드라마 중 글씨나 이런걸 배우 윤은혜씨가 직접 다 했던 거라 더욱 이슈가 되기도 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당시 드라마의 끝부분에는 항상 테디베어 인형을 이용해 마무리를 했었는데요.

     

    주지훈/윤은혜/김정훈/송지효를 나타내는데 사용되었던 테디베어들이 이곳 매표소 앞 전시장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매표소, 입장

     

    현장결제를 하셔도 되고 저희 처럼 온라인 예매를 하신 분이라면 결제 정보 보여드리면 입장이 가능합니다. 아이들 사진찍기 좋은 곳이라 아이들을 위한 곰돌이 머리띠도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하신분은 인적사항 기재하시고 빌려가셨다 나가실때 반납 하시면 됩니다.

     

    저희 햇살이도 해주려 했는데 평소에도 모자나 머리띠를 싫어해서 안하려 하네요.

     

    실바니아

     

    실바니아 인형의 역사부터 각 종족(?)들까지 수많은 실바니아 패밀리를 만나볼 수 있는데요. 여자 아이들 있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가격대가 ㅎㄷㄷ 합니다.

     

    저희도 집에 토끼 몇마리 들고 있는데 괜히 여기서 눈호강 뿐만 아니라 기준점도 올라가는 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인형을 이용해 포토존이 많이 만들어져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라면 카메라가 쉼 없이 계속 셔터를 누르실거 같네요.

     

     

     

    테디베어

     

    곰인형을 이용한 트리부터 신라시대의 모습, 거대한 인형, 백투더퓨쳐의 모방까지 곰인형을 이용해 수많은 장면을 묘사해 뒀네요.

     

     신라의 모습을 재현한 곰인형들은 '원효를 사랑한 요석공주', '불국사와 석굴암', '신라의 기상' 등 경주 곳곳에서 볼 수 있는 문화재와 전쟁을 묘사하고 있답니다.

     

    아직 햇살이는 어려서 석굴암이니 첨성대니, 황룡사 9층 탑을 이야기해도 모르기에 그냥 지나가며 휙 보곤 패스했네요.

     

    사진찍자고 해도 도망 다니는 바람에 겨우겨우 찍으면서 전진을 했답니다.

     

    공룡

     

    1층이 테디베어/ 실바니아존이라면 2층으로 올라가면 공룡존이 있습니다.

     

     

    공룡과 테비베어의 합작으로 무서운 육식공룡, 초식공룡, 하늘을 날아 다니는 익룡 등 수많은 인형을 이용해 멋진 밀림을 만들어 놨네요.

     

    햇살이는 보더니 이거 진짜 아니잖아.. 가짜 잖아!! 하면서 크게 관심을 안주네요. 

     

    아무래도 여자 아이들은 1층을 더 좋아할테고 남자 아이들은 2층을 더 좋아할 거 같네요.

     

    앤디 워홀과 바스키아

     

    미국 팝 아트의 제왕으로 20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미술가 중 한명으로 평가 받고 있는 앤디 워홀의 작품이 2층에 전시되어 있습니다.

     

    유명인의 모습을 인형으로 나타내었는데요. 코카콜라/ 캠밸수프/마릴린 먼로 등 스타의 이미지를 실크스크린을 통해 작품으로 만들기도 했는데 이곳에는 마이클 잭슨, 반 고흐 등 실존인물과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아톰 등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그 외 포토존

     

    기타라고 표기해 두긴 했지만 토끼도 그렇고 모두 테디베어/ 실바니아 모형들과 함께 있는 공간입니다. 핑크색 꽃길은 실바니아 마을에 있는 집이고 토끼도 테디베어/ 실바니아 들과 함께 전시되어 있답니다.

     

    아이들의 신체 사이즈에 맞게끔 구조물들이 되어 있어 이렇게 사진찍기에도 참 좋네요 ㅎ

     

     

    출구 앞에는 실바니아 패밀리 인형들을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간이 셀프 사진관(유료)이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형과 사진 한장 남겨주신은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