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경상도

경주 정글미디어파크 후기|아이와 가기 좋은 실내 미디어아트와 렛미체인지 포토존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6. 20.

경주 정글미디어파크 실내 미디어아트와 렛미체인지 포토존 썸네일

 

목차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 보문관광단지 근처에 있는 정글미디어파크입니다. 이번 경주 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로 다녀온 곳인데,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와 맞은편 포토존까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아이와 함께 가기에도 좋고,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괜찮은 장소였습니다.

     

    저희는 햇살이와 함께 방문했는데요. 정글미디어파크 내부는 전체적으로 어둡고 영상 효과가 강한 편이라 아이가 무서워하는 구간도 있었지만, 일부 공간에서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놀았습니다.

     

    특히 정글미디어파크 관람 후 이동한 렛미체인지 포토존은 아이가 훨씬 편하게 즐겼던 공간입니다. 사진 찍기 좋은 세트장이 많아 가족사진, 커플사진, 아이 사진 남기기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경주 정글미디어파크 기본 정보

    위치 및 입장권 가격

    경주 정글미디어파크 입구와 위치 안내

     

    <주소>
    경북 경주시 보문로 465-67, 지하 1층

    <운영시간>
    평일 10:00 ~ 19:00 / 입장마감 18:00
    주말·공휴일 10:00 ~ 19:30 / 입장마감 18:30

    <입장료>
    20세 이상 : 19,000원
    청소년(14~19세) : 17,000원
    어린이(8~13세) : 13,000원
    미취학아동·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경로 등 : 10,000원
    36개월 미만 : 무료

    <문의>
    1522-5775

     

     

     

    정글미디어파크는 보문단지 쪽에 있어 경주 여행 동선에 넣기 좋습니다. 특히 경주 바니베어뮤지엄, 추억의달

    동네, 보문호수 주변 여행지와 함께 묶으면 아이와 함께하는 경주 실내 여행 코스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온라인 예매는 네이버, WAUG 등에서 가능하고, 여러 시설과 묶은 패키지권도 판매됩니다. 다만 할인 대상자는 온라인 예매보다 현장결제가 유리한 경우가 있으니, 미취학 아동이나 경로·군인·장애인 할인 대상이 있다면 현장 결제 조건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도 이번 여행에서 바니베어뮤지엄까지 함께 방문했기 때문에 패키지권을 활용했습니다. 와이프와 저는 온라인으로 예매했고, 햇살이는 현장에서 할인 적용을 받아 별도로 티켓을 구매했습니다.

     

    2025.06.17 - [국내여행/경상도] -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오늘 저와 함께 떠나볼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로 햇살이와 함께했기에 아이들이 가면 좋을 곳을 골라 갔는데요. 오늘 소개할 아이와 가기 좋은 경주 여행지는 인형(테디베어, 실바니아)과

    southkrtraver.com

     

    정글미디어파크 관람 전 참고사항

    정글미디어파크 매표소와 입장 공간

     

    통합권을 구매했다면 정글미디어파크와 맞은편 렛미체인지 포토존을 함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먼저 정글미디어파크를 관람하고, 이후 입장권을 가지고 렛미체인지로 이동하는 방식입니다.

     

    정글미디어파크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고, 전시실 안으로 들어가면 재입장이 어렵습니다. 특히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입장 전 화장실을 먼저 다녀오는 것이 좋습니다.

     

    입장 전 체크리스트

    ✔ 전시실 내부 화장실 없음
    ✔ 음식물 반입 불가
    ✔ 전시실 퇴장 후 재입장 불가
    ✔ 내부가 어두워 어린아이는 무서워할 수 있음
    ✔ 플래시 촬영은 제한될 수 있음
    ✔ 12세 미만 아동은 보호자 동반 필요
    ✔ 관람 소요시간은 최소 1시간 이상 예상

     

    저희는 평일에 방문했는데 정말 한산했습니다. 머무는 동안 다른 관람객과 거의 겹치지 않았고, 포토존으로 이동한 뒤에야 다른 가족 한 팀을 봤을 정도였습니다. 아이와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평일 낮 방문이 확실히 좋을 것 같습니다.

     

     

    정글의 법칙 미디어파크

    비치, 신전, 재규어 숲으로 이어지는 정글 체험

    정글의 법칙 미디어파크 입구와 음식물 반입 안내

     

    입구에서부터 정글 분위기가 시작됩니다. 여름에는 손에 음료를 들고 다니는 분들이 많은데, 내부에는 음식물 반입이 되지 않기 때문에 마시던 음료는 입구에 두고 들어가야 합니다.

     

    정글미디어파크 내부 코스 안내와 미디어아트 구성

     

    정글의 법칙존은 beach, temple, jaguar forest, jungle, flux, wall art photo zone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어두운 실내에서 벽과 바닥에 영상이 투사되는 몰입형 미디어아트 방식입니다.

     

    규모만 보면 부산 아르떼뮤지엄 같은 대형 미디어아트 공간보다 작게 느껴질 수 있지만, 정글이라는 콘셉트가 확실해서 아이와 함께 보기에는 나름 재미가 있었습니다.

     

    정글미디어파크 벽면 미디어아트와 아이 체험 모습

     

    초반부터 벽면에 화려한 영상이 나오니 햇살이가 신이 났습니다. 실제로 만질 수 있는 화면은 아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벽 속의 동물과 풍경이 움직이는 것처럼 보여 손을 뻗어보게 되더라고요.

     

    01

     

    비행기 내부를 표현한 공간도 있었습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볼 법한 파손된 비행기 세트와 석양 영상이 함께 나오는데, 아이에게는 조금 낯설면서도 신기한 공간이었습니다.

     

     

     

    재규어 숲과 버려진 신전

     

    01

     

    정글미디어파크에서 가장 유명한 공간은 재규어 숲입니다. 가운데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사방 벽면에 영상이 재생되며, 약 8분 48초 동안 정글 속 동물과 재규어를 만나는 듯한 연출이 이어집니다.

     

    영상 몰입감은 꽤 좋았지만, 내부가 어둡고 동물 이미지가 크게 등장하다 보니 어린아이들은 무서워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도 처음에는 신기해하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무서워하기 시작했습니다.

     

    012

     

    재규어 숲을 지나면 버려진 신전 콘셉트의 공간이 나옵니다. 약 6분 10초 동안 영상이 재생되는 공간으로, 오래된 유적지와 신전 분위기가 함께 표현되어 있습니다.

     

    어른이 보기에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꽤 재미있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어둡고 낯선 구조가 조금 무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처음부터 끝까지 다 보겠다는 생각보다, 아이 반응에 맞춰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정글 콘셉트는 잘 표현되어 있었지만, 햇살이는 여기쯤에서 무서움을 느껴 더 안쪽으로 들어가고 싶어하지 않았습니다. 아이마다 반응이 다를 수 있지만, 어두운 공간을 무서워하는 아이라면 미디어파크보다 렛미체인지 포토존을 더 좋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렛미체인지 포토존

    아이와 가족사진 찍기 좋은 공간

    렛미체인지 경주 포토존 입구

     

    정글미디어파크 관람 후 입장권을 가지고 맞은편 렛미체인지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은 미디어아트보다는 사진 촬영을 위한 세트장 느낌이 강한 공간입니다.

     

    정글에서 살짝 얼어 있던 햇살이가 렛미체인지에 들어오자마자 훨씬 편하게 놀기 시작했습니다. 공간이 밝고 아기자기해서 어린아이에게는 이쪽이 더 잘 맞았습니다.

     

    렛미체인지 보름달 포토존과 아이 사진

     

    입구 쪽에는 커다란 보름달 포토존이 있었습니다. 요즘 밤마다 달을 보면 “달이 떴다”고 말하는 햇살이에게는 익숙하면서도 신기한 공간이었나 봅니다.

     

    렛미체인지 화장대 포토존과 아이 체험 모습

     

    화장대 포토존에서는 서랍을 열어보며 한참 놀았습니다. 서랍 안에는 아무것도 없었지만, 아이에게는 그 자체가 놀이가 되더라고요. “안에 아무것도 없어”를 계속 반복하던 모습이 기억에 남습니다.

     

     

    천사날개 포토존도 있었습니다. LED 천사날개 포토존은 다른 전시장에서도 종종 보이지만, 손으로 그린 듯한 벽화 스타일의 날개는 오랜만에 봐서 더 반가웠습니다.

     

    햇살이에게는 날개 위치가 조금 높았지만, 어른이 찍기에는 구도가 꽤 잘 나왔습니다. 연인끼리 방문했다면 이 공간에서 사진을 많이 남길 것 같습니다.

     

     

    곰 조형물 앞에서도 사진을 남겼습니다. 햇살이는 “진짜 곰이 아니야”라며 금방 지나쳤지만, 햇살맘은 제 요청에 어쩔 수 없이 앉아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렛미체인지는 여러 조각과 벽화, 조명 포토존이 다양하게 있어 사진 찍는 재미가 큽니다. 평일이라 관람객이 거의 없어 더 편하게 사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인피니티룸과 추가 포토존

     

    01

     

    인피니티 룸, 전구

     

    인피니티룸은 햇살이가 가장 좋아했던 공간 중 하나였습니다. 전구와 거울 반사가 어우러져 밤하늘에 별이 가득한 듯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사람이 많을 때는 한 팀당 이용 시간이 제한된다고 하는데, 저희가 방문한 날은 관람객이 거의 없어 편하게 둘러보고 사진도 여러 번 찍을 수 있었습니다.

     

    012345

     

    그 외에도 여왕의 의자, 인스타그램 콘셉트 포토존, 고양이 세면대처럼 개성 있는 포토존이 많았습니다.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미디어파크보다 렛미체인지 쪽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될 수도 있습니다.

     

     

    캠핑카 앞에서는 햇살이가 혼자 역할놀이를 하며 놀았습니다. 또 이곳에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예쁜 고양이가 다가와 장난을 치기도 해서, 햇살이는 포토존보다 고양이와 노는 데 더 정신이 없었습니다.

     

    경주 정글미디어파크 방문 팁

     

    방문 전 참고하면 좋은 팁

    ✔ 어린아이와 방문한다면 입장 전 화장실 먼저 이용하기
    ✔ 내부가 어두워 겁 많은 아이는 무서워할 수 있음
    ✔ 음식물 반입 불가라 음료는 입구에 두고 입장하기
    ✔ 사진 위주라면 렛미체인지 포토존까지 통합권 추천
    ✔ 평일 낮 방문 시 훨씬 여유롭게 촬영 가능
    ✔ 온라인 예매와 현장 할인 조건 비교 후 구매 추천
    ✔ 36개월 미만 무료입장은 증빙서류 지참 필요
    ✔ 아이가 무서워하면 미디어파크는 짧게 보고 포토존 위주로 이동 추천

     

    마무리 후기

     

    경주 정글미디어파크는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미디어아트형 여행지라 비 오는 날이나 더운 여름, 추운 겨울에도 방문하기 좋은 곳입니다. 정글 콘셉트가 확실하고, 재규어 숲처럼 몰입감 있는 공간도 있어 경주 실내 여행지로는 충분히 매력적이었습니다.

     

    다만 어린아이와 함께라면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아이가 무서워할 수 있다는 점은 참고해야 합니다. 햇살이의 경우 정글미디어파크보다 렛미체인지 포토존을 훨씬 더 재미있게 즐겼습니다.

     

    경주 데이트코스, 가족 실내 여행지, 아이와 함께 갈 만한 포토존을 찾고 있다면 정글미디어파크와 렛미체인지 통합권 코스를 추천합니다. 특히 평일 낮에 방문하면 훨씬 여유롭게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