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스위스 여행11 스위스 피르스트 바흐알프제 호수 후기 | 그린델발트 오전 트래킹과 아레슐트 빙하협곡까지 하루 코스 목차 스위스 여행 중 날씨가 가장 중요하다고 느낀 날이 몇 번 있었는데, 이 날이 딱 그랬습니다. 떠나기 전까지만 해도 열흘 내내 비나 구름 예보가 많아서 걱정했는데, 막상 가보니 맑은 날이 꽤 있었고 그중 하루를 그린델발트 피르스트와 바흐알프제 호수에 쓰게 됐습니다. 오전에는 짧게 트래킹을 하고, 오후에는 아레슐트 빙하협곡으로 내려가는 일정이었는데, 산과 호수, 협곡까지 하루 안에 다 담겨서 꽤 기억에 남는 날이었습니다. 특히 바흐알프제 호수는 사진으로 많이 봤던 곳이라 기대가 컸는데, 실제로는 호수 자체보다 그곳까지 걸어가는 길과 도착했을 때의 공기가 더 오래 남았습니다. 아레슐트는 완전히 다른 분위기였고요. 오전엔 햇빛 아래 산을 걷고, 오후엔 차갑고 시원한 협곡 안으로 들어가니 하루 안에서도 .. 2025. 5. 16. 스위스 에네트뷔르겐, 호텔 빌라호네그! 신혼여행이라면 꼭 가봐야 할 곳 목차 스위스 신혼여행에서 가장 기대했던 숙소 중 하나가 호텔 빌라호네그(Hotel Villa Honegg)였습니다. 루체른 호수를 내려다보는 인피니티풀 사진으로 유명한 곳이라 여행 전부터 기대가 컸고, 실제로 도착해보니 왜 이곳이 스위스에서 특별한 호텔로 자주 언급되는지 바로 알겠더군요. 빌라호네그는 1905년에 지어진 아르누보 양식의 5성급 호텔로, 보통 최소 2박부터 예약이 가능한 고급 숙소입니다. 숙박비는 부담되는 편이지만, 루체른 호수와 산을 바라보는 전망, 조용한 분위기, 수영장과 객실 서비스까지 생각하면 신혼여행이나 특별한 기념 여행에는 한 번쯤 마음먹고 가볼 만한 곳이었습니다. 저희가 묵은 기간에는 날씨가 완전히 따라주지는 않았습니다. 여행 초반에는 맑은 날이 많았는데, 정작 호캉스를 기대.. 2025. 5. 11. 스위스 루체른 반나절 여행 코스 | 카펠교, 무제크 성벽, 시가지 산책 후기 목차 스위스 여행 막바지에는 루체른에 잠시 들렀습니다. 사실 루체른만 길게 보기 위해 온 날은 아니었고, 다음 숙소였던 빌라호네그 호텔로 이동하기 전 중간 일정처럼 넣은 도시였습니다. 그래도 막상 도착해 보니 중앙역 주변만 걸어도 루체른 특유의 분위기가 바로 느껴져서, 짧게 들르기엔 아까울 정도로 예쁜 곳이었습니다. 저희는 짐을 들고 돌아다니기 어려워 루체른역 근처 유인보관소에 캐리어를 맡긴 뒤 움직였습니다. 코인락커도 있었지만, 여행 막바지에 혹시 모를 상황을 만들고 싶지 않아 조금 더 마음 편한 쪽을 택했습니다. 짐을 맡겨두니 카펠교와 무제크 성벽, 시가지까지 훨씬 가볍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스위스 루체른 반나절 코스 한눈에 보기루체른은 중앙역 주변에 주요 명소가 모여 있어서 짧은 시간에도 핵심 .. 2025. 5. 10. 스위스 브리엔츠 로트호른 증기기관차와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 후기 목차 스위스 여행 5일차에는 오전에 브리엔츠 로트호른 증기기관차를 타고 산 위로 올라갔고, 오후에는 인터라켄 패러글라이딩을 했습니다. 여행 초반에는 하루에 2~3곳씩 부지런히 다녔는데, 이날은 산악열차와 액티비티가 함께 들어간 일정이라 유독 기억에 남았습니다. 브리엔츠 로트호른은 빨간 증기기관차를 타고 올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특별한 코스였습니다. 날씨가 완전히 좋지는 않았지만, 구름 사이로 브리엔츠 호수가 잠깐씩 보이고, 증기를 내뿜는 기차가 산길을 오르는 모습은 스위스에서만 볼 수 있는 장면처럼 느껴졌습니다. 오후에 이어진 패러글라이딩은 비용 부담은 있었지만, 막상 뛰어내리고 나니 “이럴 때 아니면 언제 해보겠나” 싶은 경험이었습니다.브리엔츠 로트호른 가는 방법SBB 앱에서 Brienzer Rot.. 2025. 5. 9. 스위스 루체른 짐보관소 위치 및 이용방법 해외 각지에서 오는 여행자가 많은 스위스라 각 기차역에는 유인 혹은 무인(코인)의 캐리어 보관소가 존재합니다. 보관소의 유무 혹은 위치 안내는 'SBB모바일' 어플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다른 지역에선 호텔에 짐을 풀고 카메라와 중요물품만 들고 다녔지만 이곳 루체른은 잠시 스쳐지나가는 곳이라 짐을 들고 움직일 수 없어 근처의 유인 짐보관소를 이용해 캐리어를 맡겨두고 돌아다녔네요. 루체른 짐보관소 루체른 기차역에는 무인으로 운영하는 코인보관소와 사람이 직접 관리하는 유인보관소가 모두 존재합니다. 유인보관소는 몇가지 사이즈로 나뉘어 있으니 맡기고자 하는 짐의 크기에 따라 맞는 것을 대여하시면 됩니다. 저희는 코인보관소에 비해 조금 더 비싸지만 관리하는 사람이 있는 유인보관소를 이용했는데요. 유인보관소.. 2025. 4. 24.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