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가을] 경북산림연구원(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포토 스팟 위치 및 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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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경주 가을] 경북산림연구원(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포토 스팟 위치 및 주차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6.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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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가을] 경북산림연구원(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포토 스팟 위치 및 주차

 

오늘 포스팅할 여행지는 🔍경상도 지역 중 천년의 도시 경주 여행입니다.

 

10월 중순부터 단풍이 절정에 오르는 11월 초/중순까지가 이곳 경주 경북산림연구원(천년숲 정원)외나무다리에서 인생샷 찍기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며칠 전 다녀왔는데 아직 살짝 이른감이 없지 않지만 울긋불긋 물들어가기 전 푸르름과 붉음의 그 중간쯤이라 나쁘지 않았었는데요.

 

경주에 위치하고 있는 경북산림연구원의 외나무다리, 사진으로 많이들 보셨을거 같은데 이곳에서 인생사진을 건지고 싶다는 분들은 지금 즉시 연차를 내시고 날을 잡으셔야 할 거 같네요.

 

가을경주를 방문하셨다면 이곳 경북산림연구원 천년숲정원만 방문하지 마시고 10분 거리에 있는 🔍첨성대 핑크뮬리/해바라기도 함께 구경해 보시면 좋은 추억이 될 듯 합니다.

 

경북산림연구원(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경주 가을] 경북산림연구원(천년숲정원) 외나무다리 포토 스팟 위치 및 주차

 

 

<주소>
경북 경주시 통일로 366-4

<입장시간>
매일 10:00 ~ 16:00

<문의사항 연락처>
054-778-3840

 

10시부터 주차장 입장시간입니다. 배경이 멋있어지는 가을에 방문을 하신다면 핫한곳이라 10시 전부터 길가에 양쪽으로 주차 차량들이 길따라 쭉~ 서있을테니 운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다행히 저희가 도착을 한 시간이 9시 55분쯤이라 5분 가량 근처에서 기다리고 있으니 10시 정각에 직원분이 나오셔서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길을 열어주셔서 바로 입장 할 수 있었네요.

 

조금만 지나니 주차장도 만차라서 못들어오고 줄을 서서 기다리시던데 타이밍이 나쁘지 않았답니다.

 

 

 

일부 네비에선 길 건너편에 있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 본건물을 가리킬 수도 있는데 왕복 2차선의 작은 길 건너편에 있는 주차장으로 오셔야 오늘의 하이라이트인 외나무다리에 쉽게 가실 수 있습니다.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천년숲정원 주차장은 무료주차이며 위 지도에서 보시면 (2) 연구원 본건물, 길건너 (1) 주차장, (3) 외나무다리로 주차장 바로 코 앞에 외나무 다리가 있습니다.

 

외나무 다리의 정확한 위치는 위 지도를 참고하시면 됩니다. 위치에 표기해둔 곳이 외나무 다리가 있는 곳으로 많이 걸으실 필요 없습니다!! 주차하시면 바로 앞에 있습니다.

 

<경북 천년숲정원>

경북도 1호 지방정원으로  전국에서 5번째로 등록된 지방공원으로 축구장의 46개 면적에 달할 정도로 매우 크며 다양한 테마정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대표적인 포토 스팟으로는 외나무다리, 거울숲, 메타세콰이어, 칠엽수 길 등이있으며 사람의 손길로 만들어진 인공적인 정원으로 여유롭게 둘러보는데 3~4시간 정도 걸릴 정도의 규모입니다. 

참고로 국가정원은 국가에서 관리하는 곳이고 지방정원은 지자체가 조성하고 운영하는 정원을 일컫는 말입니다.

 

우측, 외나무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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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개천을 건너는 다리를 기준으로 오른쪽/ 왼쪽 모두 외나무다리가 하나씩 있습니다. 왼쪽(지도상 3으로 표기된 곳)에 있는 외나무다리가 유명한 곳으로 이곳 오른쪽보단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네요.

 

저희는 두곳을 모두 번갈아 가며 사진을 찍었는데 위 사진은 오른쪽 외나무다리에서 촬영한 사진이랍니다.

 

 

핫플레이스인 왼쪽 외나무다리는 줄을 서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비록 30초면 끝나는 셀카드론을 날리기 좀 눈치보였지만 오른편 외나무다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 여유롭게 셀카드론도 날려보고 했네요.

 

오른쪽 다리는 거리가 좀 짧아서 드론을 멀리 날려보지 못했는데 포토 스팟인 왼쪽 외나무 다리는 앞에 거리가 충분해서 다음에는 왼쪽 외나무 다리에서 좀 긴 거리(6m,9m)로 셀카 드론을 날려봐야 겠어요 ㅎ

 

 

 

왼쪽, 외나무다리

 

왼쪽에 있는 외나무다리가 SNS 등에 많이 올라오는 경북산림환경연구원 천년숲 외나무다리입니다. 위에 두 사진들을 비교해보시면 아래쪽의 왼편 외나무다리에서 찍은 사진들의 뒷배경이 훨 낫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그래서 두개의 외나무 다리 중 이곳에 핫플레이스로 대기줄도 매우 길답니다.

 

주차장 바로 앞이라 주차장 기준 걸어서 2분이면 갈 수 있어 저희처럼 내부를 둘러보지 않고 이곳 포토스팟만 보시고 나오셔도 됩니다.

 

한 아주머니께서 외나무다리 위에서 아파트 노래 춤을 추셨는데 다음에 올라오신 다른분(일행 아님)이 나도 출 수 있다면 아파트 춤을 추셔서 주위사람들이 막 환호도하고 짧지만 잼있는 촬영이었네요 ㅎ

 

처희는 초가을에 한번, 늦가을에 한번 2번을 다녀왔는데 뒤쪽의 나무들을 보시면 푸르던 나무가 붉게 변한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가을 여행지를 고민하고 있다면 경주의 가을도 매우 멋지답니다.

 

 

외나무다리에서 사진을 찍고 내부로 들어가면 다양한 꽃들과 쉼터들이 마련되어 있는데요. 아기가 있다면 산책하기 좋은 곳이라는 인상을 받았네요.

 

경운기가 다니긴 했지만… 위험하게 차가 다니는것도 아니고 나무와 꽃과 풀이 있고 어떤곳은 꽃내음이 아주 강하게 코끝을 간지럽하기까지 했는데요.

 

시간이 부족해 많이 둘러보기 힘들다면 초입의 외나무다리만 구경하시고 사진을 찍으셔도 인생사진은 충분히 건질 수 있을 듯 합니다.

 

 

분재원에 가시면 태극기 모양으로 나무를 식재해 놨던데 조종이 가능한 드론이 있었다면 위에서 내려다보는 사진을 찍을 수 있었을텐데 아쉬움이 남네요. 혹은 앞쪽에 계단을 만들어 태극기를 위에서 내려다볼 수 있도록 천국의계단 같은 계단을 만들어 주셨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도 가져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