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과 서산 등 백제시대를 엿 볼 수 있는 추천 여행지

목차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백제의 미소와 고찰을 엿볼 수 있는 🔍충청남도 예산과 서산 추천 여행지입니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알라딘 서점)'라는 서적을 알고 있으신가요? 미술사학자 유홍준 교수가 저서한 책으로 유물과 유적의 답사기를 책으로 엮어낸 이야기입니다.
국내편/ 만화판/ 일본편/ 중국편/ 특별판 등 여러가지 내용이 있는데요. 이렇게 많은 책을 내놓은 유홍준 교수가 삶이 지칠 때 방문하는 관광의 목적이 아닌 자연/역사/문화가 주된 국내의 여행지 4곳을 추천해 주셨는데 오늘은 번외편입니다.
앞서 4곳을 모두 소개해 드렸고 시간이 된다면 혹은 근처를 가게 된다면 한번쯤 가보면 좋을 거 같다고 교수님께서 마지막 문구에 추가를 해주신 곳이 있는데 백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충청남도 추천 여행지입니다.
백제의 미소와 고찰을 간직 한 서산, 예산 여행지
추사 김정희 선생 고택

제목이었던 백제와는 조금 동떨어져 있지만.. 예산의 🔍추사고택(홈페이지)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생가입니다.
조선 후기 실학자이자 대표적인 서예가로 1976년 정화사업으로 복원한 케이스입니다. 충남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문화재입니다.
본래 53칸의 집이었으나 복원사업 때 규모를 줄여 복원을 해 현재는 건물 12동 등 영당, 안채, 사랑채 대문간만 남아 있습니다. 고택의 안채는 ㅁ자 형태로 되어 있고 사랑채는 남행에 ㄱ자 형태로 되어 있습니다.
고택의 김정희묘 바로 옆에는 추사기념관이라고 해서 추사 김정희의 창조 정신과 업적을 조명하기 위한 건물이 있고 50건, 71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지하1층은 수장고, 지상1층은 전시관 및 영상 체험실, 지상2층은 기획 전시및 도서실로 구성된 건물입니다.
<추사 김정희>
조선후기 실학자/역사학자/금석학자/서예가/화가의 타이틀을 두루 가지고 있는 인물로 조선 금성학파를 성립하고 추사체라는 글씨를 완성한 문신입니다.
경주 김씨로 그의 가문은 종척으로 왕의 친척 집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순조 19년이던 1819년 식년시 병과에 급제하였으며 1836년에 병조참판, 성균관 대사성 등을 역임하였습니다. 1840년엔 윤상도의 옥에 관련하여 고문을 심하게 받아 목숨이 위태로워지자 김정희의 친구였던 우의정 조인영이 '추사를 살려달라'는 상소를 올려 9년간 제주도로 유배되었습니다.
유배기간 중 재혼했던 부인이 병이 들어 사망을 하게 되고 '내생에 다시 부부가 되어 이번에는 자신이 먼저 죽어 배우자를 먼저 떠나보내는 슬픔을 알게 하고 싶다.'는 시를 쓰기도 했습니다.
말년에는 후학을 가르치며 여생을 보냈고 1856년 71세가 되던 해 승복을 입고 봉은사에 들어가서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죽기 4일전 봉은사 판전 현판의 글을 썻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서산 마애불 마애여래삼존상

'백제의 미소'로 알려져 있는 마애불은 층암절벽에 조각되어 있는 삼존불상 조각상으로 왼쪽부터 반가사유상, 여래입상, 보살입상으로 국보 제84호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반가사유상은 6~7세기 경 한반도에서 크게 유행하던 불상의 형태지만 마애불로는 드문 경우입니다.
태안에 있는 동문리 마애삼존불상과 더불어 백제를 대표하는 불상으로 1959년에야 세상에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절터만 있는 곳으로 1959년 학자들이 절 터를 발굴조사하던 중 주민에게서 인바위에 가면 웃는 산신령 조각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낸 것으로 1500년간 산속에 잠들어 있던 삼존상이 세상으로 드러난 순간이랍니다.
서산 마애불은 법화경 사상이 백제 사회에 유행한 사실을 입증해 주는 자료로 백제 불교 혹은 내지 사상 연구에 중요한 가치를 지니고 있는 조각입니다.
<김원용 교수가 만든 백제의 미소>
서울대 명예교수인 김원용 교수로 인해 서산 마애불은 '백제의 미소'라는 별칭을 얻게 됩니다.
백제 불상의 얼굴은 현실적이며 실재하는 사람을 모델로 쓴 것 같은 느낌을 주고 있다. 그 미소 또한 현세적이다. 군수리 출토 여래좌상은 인자한 아버지가 머리를 앞으로 내밀고 어린아이들의 이야기라도 듣고 앉은 것 같은 인간미 흐르는 얼굴과 자세를 하고 있어서 백제 불상의 안락하고 현세적인 특징을 단적으로 표시하고 있다. 그런 중 가장 백제적인 얼굴을 갖고 있는 것은 작년(1959)에 발견된 서산 마애불이다. 거대한 화강암 위에 양각된 이 삼존불은 그 어느 것을 막론하고 말할 수 없는 매력을 가진 인간미 넘치는 미소를 띠고 있다. 본존불의 둥글고 넓은 얼굴의 만족스런 미소는 마음 좋은 친구가 옛 친구를 보고 기뻐하는 것 같고, 그 오른쪽 보살상의 미소도 형용 할 수 없이 인간적이다. 나는 이러한 미소를 '백제의 미소'라고 부르기를 제창한다.
'국내여행 > 충청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역사 기록상 최초의 인공정원, 부여 궁남지 (비가 오는데 해도 뜬..) (0) | 2025.10.03 |
|---|---|
| 호텔 델루나 촬영지 부여 성흥산 사랑나무, 주차장 위치 및 찾아 가는 방법 (0) | 2025.09.22 |
|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 변산반도 최고의 동굴사진 스팟은 바로 이곳이죠! (1) | 2025.05.23 |
| 부안 변산마실길2코스, 바다와 하얀 데이지꽃이 어우러진 곳! (1) | 2025.05.22 |
| 2025-2026 한국관광 100선, 충청북도편 (0) | 2025.04.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