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 옆 멋진 바다 전망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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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제주도

제주 광치기해변: 성산일출봉 옆 멋진 바다 전망 명소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4.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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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광치기해변 썸네일

 

오늘 소개할 🔍제주도 여행지는 성산일출봉을 해변에서 바라 볼 수 있는 곳으로 일출로도 유명한 곳입니다.

 

제주도 일출의 명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 동쪽에 위치하고 있는 성산일출봉인데요. 많은 분들은 굳이 봉우리를 올라가지 않아도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는 광치기해변에서 바라본 일출 또한 멋진 장관을 담고 있습니다.

 

성산일출봉을 올라가는데 30분 정도 밖에 걸리지 않지만 가파른 오르막 자체를 포기하신 분들이라면 광치기해변에서 바다와 어우러진 멋진 전경을 볼 수 있답니다.

 

제주 여행, 광치기해변

 

이곳에는 말도 있는데 전시용은 아니고 실제로 탈 수 있습니다. 단, 요금을 내야하지만!! 말을 타고 해변을 한바퀴 돌수 있으니 또 다른 추억을 하나 쌓을 수 있기도 합니다.

 

성산일출봉의 이름 중 성산이라 이름의 어원이 있다고 하는데요. 옛날 제주에 화산이 폭발했을 당시 수많은 분화구가 생성되었는데 그중 유일하게 바다속에서 생겨난 곳으로 멀리서 바라봤을때 성 처럼 우뚝 솓은 모습이라고 해서 성산(城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제주도는 지금에야 관광산업이 많이 발전한 곳이지만 먼 옛날에는 사방이 바다인 섬의 특성상 바닷가 고기잡이가 주된 일이었는데요. 어부들이 바다로 나가 물에 빠져 죽으면 그 시신들이 해류의 영향으로 이곳 해변으로 밀려들어와 관을 짜서 시신을 묻어뒀다는 데서 유래해 관치기라 불렀다 향후에 광치기라는 이름으로 변형되었다는 썰이 전해지고있다고 하네요.

제주올레 1코스의 마지막 부분이자 2코스가 시작되는 곳으로 용암이 바다와 만나 빠르게 굳어지며 생성된 곳으로 바닷물이 빠지는 썰물 때 방문하시면 바닷물에 가려져 있던 비경들이 세상밖으로 나온답니다. 특히 이곳의 모래는 다른 백사장과 다르게 검은빛을 띄고 있는데 이는 현무암의 풍화작용으로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진 입자들이라 검은색을 띄고 있답니다.

 

 

이번에 블로그 이전을 진행하며 하나의 포스팅으로 끝내기 위해 그동안 촬영했던 사진들을 섞어 촬영일자가 뒤죽박죽 일 수 있습니다!

 

5~6년전에 방문했을 때만 해도 3~4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 작은 공간만 있었을 뿐이었는데 2~3년전에 방문했을때는 주위에 제법 큰 무료주차장이 생겨있고 화장실도 잘 갖춰져있어 예전처럼 주차공간 찾느라 헤매지 않아도 되고 많이 편리해져 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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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부부는 2번을 방문해도 시도해보진 않았지만 이곳 해변에는 말을 타고 해변을 걷는 관광업도 있으니 또 다른 낭만을 즐겨보고 싶으신 분은 한번 도전을 해보셔도 좋을 거 같지만 꼭 말을 타지 않더라도 바닷물이 밀려 나간 뒤 드러난 넓고 평평한 돌과 거기에 끼어 있는 녹색의 이끼들 그리고 특이하게도 검은색의 모래에 서서 성산일출봉을 배경으로 바라보는 바다의 모습도 나쁘지 않답니다.

 

특이 물이 빠져나간 썰물에 이곳을 방문하시면 이끼와 검은 모래, 그리고 바닷물이 빠져나가 작은 웅덩이들이 생기게 되는데 이 모습이 색다르고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 아니라 또 다른 느낌을 주는 장소라 사진을 좋아하는 진사들이 많이들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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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만 따뜻하다면 낚시 의자라도 하나 준비해서 검은모래해변에 앉아 바다를 보며 멍 때리고 있는 모습도 낭만있을거 같은데요. 한가지, 바닷물이 빠져 나간뒤 드 넓게 펼쳐진 이끼낀 돌은 매우 미끄러우니 다치지 않게 조심해서 걸어다녀야 한답니다. 자빠지는건 순간이지만 아픈건 오래간답니다~

 

제주 여행을 하면 많은 해변을 봤지만 이곳이 제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것 같네요. 모래사장으로 이루어진 해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묘한 분위기와 초록색 이끼와 바다 색 그리고 하늘색까지 잘 어우러져 가만히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