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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제주도 여행지는 겨울 제주에서 동백꽃을 보기 좋은 동백포레스트입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규모가 아주 큰 관광지라기보다는, 짧은 시간 안에 동백꽃 사진을 예쁘게 남기기 좋은 제주 겨울 포토존에 가까운 곳이었습니다.
겨울은 야외 여행지가 조금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계절입니다. 나무는 잎을 많이 떨어뜨리고, 꽃이 피는 곳도 많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런데 제주에서는 겨울에도 붉게 피어나는 동백꽃 덕분에 계절감 있는 여행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저희가 제주를 방문했던 시기는 1월이었는데, 동백꽃도 꽤 풍성했고 유채꽃도 이미 피어 있어 겨울과 봄이 함께 있는 듯한 느낌이었습니다. 겨울 제주 여행 중 동백꽃 명소를 찾는다면 동백포레스트와 마노르블랑을 함께 비교해 봐도 좋습니다.
제주 동백포레스트 기본 정보

동백포레스트는 제주 서귀포시에 있는 동백꽃 정원 겸 카페입니다. 동백꽃이 피는 겨울 시즌에는 입장료를 내고 정원을 둘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카페 내부의 큰 창문 포토존도 유명합니다.
<동백포레스트 기본 정보>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생기악로 53-38
운영시간 : 09:00~17:00 또는 17:30 전후
입장료 : 성인 6,000원 / 학생·어린이·시니어 4,000원 기준
주차 : 가능
추천 시기 : 12월~2월 동백 시즌
특징 : 야외 동백 정원, 카페 창문 포토존, 2층 테라스 전망
운영시간과 입장료는 시즌, 개화 상태, 현장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동백꽃은 날씨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방문 전 공식 채널이나 최근 후기를 확인하고 가는 것이 좋습니다.
동백포레스트 입장료와 메뉴판

입구에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가는 방식이며, 카페를 이용하거나 정원만 둘러보는 방식으로 방문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카페 이용보다는 동백꽃 구경과 사진 촬영이 목적이어서 입장료를 내고 정원을 둘러봤습니다.
방문 당시에는 흐린 날씨 때문인지 입장료를 조금 할인해 주셨습니다. 늘 여행 갈 때마다 날씨가 흐린 편이라 아쉬울 때가 많았는데, 이때만큼은 할인 덕분에 괜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동백포레스트 실제 방문 후기
동백포레스트는 아주 넓은 수목원처럼 오래 걷는 장소는 아니었습니다. 정원 전체를 천천히 둘러보고 사진까지 찍어도 20~30분 정도면 충분한 규모였습니다. 그래서 제주 동선 중간에 잠시 넣기 좋은 여행지였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흐린 날이라 하늘이 쨍하게 파랗지는 않았지만, 오히려 방문객이 많지 않아 사진 찍기에는 편했습니다. 동백나무 사이에서 사람을 피해서 찍기 좋았고, 동선이 겹치지 않아 여유 있게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동백꽃은 붉은색이 강하기 때문에 흐린 날에도 사진에서 색감이 꽤 잘 살아납니다. 맑은 날에는 화사한 느낌이 강하고, 흐린 날에는 차분하고 겨울다운 분위기가 살아나는 편입니다.
대표 포토존은 크게 3곳
직접 둘러보니 동백포레스트의 포토존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었습니다. 첫 번째는 야외 정원의 동백나무 사이에서 찍는 사진, 두 번째는 카페 내부 창문을 액자처럼 활용해 찍는 사진, 세 번째는 2층 테라스에서 정원을 내려다보며 찍는 사진입니다.
동백포레스트 포토존 정리
1. 야외 정원 : 동백나무 사이에서 가장 자연스럽게 찍기 좋은 곳
2. 카페 창문 : 액자처럼 동백꽃이 보이는 대표 포토존
3. 2층 테라스 : 정원 전체 분위기를 내려다볼 수 있는 포인트
4. 드론 촬영 : 동백나무 군락을 위에서 담기 좋은 구도
동백꽃 정원과 드론 촬영 포인트
동백포레스트는 직접 걸으면서 보는 것도 예쁘지만, 전체적인 동백나무 군락을 위에서 내려다보면 더 멋질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장소였습니다. 평소에는 드론에 큰 욕심이 없는 편인데, 이런 꽃 군락지를 보면 드론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다만 드론 촬영은 현장 운영 방침, 주변 안전, 사람 많은 시간대 여부를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꽃밭 위를 낮게 비행하거나 사람들 가까이에서 촬영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기 때문에, 촬영 전 현장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야외 정원만 봐도 충분히 예쁘지만, 드론이 있다면 동백나무가 모여 있는 모습을 위에서 담아 색다른 사진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붉은 동백과 초록 잎, 제주 특유의 돌담이나 주변 풍경이 함께 담기면 훨씬 입체적인 사진이 될 듯합니다.
동백포레스트 방문 팁
1. 동백 시즌은 12월~2월이 가장 좋음
동백꽃은 보통 늦가을부터 피기 시작해 겨울에 가장 풍성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특히 12월부터 2월 사이에는 붉은 동백꽃을 보기 좋아 겨울 제주 여행 코스로 넣기 좋습니다.
2. 사진만 찍는다면 20~30분이면 충분
정원이 아주 넓은 편은 아니라서 사진 위주로 둘러보면 20~30분 정도면 충분했습니다. 카페에서 음료를 마시거나 창문 포토존 대기까지 고려하면 1시간 정도 잡으면 여유롭습니다.
3. 흐린 날도 사진 찍기 나쁘지 않음
맑은 날의 화사함도 좋지만, 흐린 날에는 동백꽃의 붉은색이 차분하게 살아납니다. 방문객이 적은 날이라면 오히려 사람 없는 사진을 찍기 쉬워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후기
제주 동백포레스트는 겨울 제주 여행 중 짧게 들러 동백꽃 사진을 남기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정원 규모가 아주 큰 편은 아니지만, 포토존이 명확하고 카페와 함께 이용할 수 있어 동선에 넣기 편했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동백꽃을 오래 감상하는 수목원이라기보다는, 겨울 제주 분위기를 사진으로 남기기 좋은 감성 여행지에 가까웠습니다. 서귀포 쪽 여행 일정 중 동백꽃 명소를 찾고 있다면 동백포레스트를 한 번 들러보셔도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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