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산/ 자굴산 섹소폰 도로(음표도로) 촬영 위치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음표모양의 특이한 도로가 있는 의령의 산입니다.
양산에서 공개 라디오를 보고 근처(?)에 있는 야경 포인트로 이동을 했네요. 의령에 있는 자굴산과 한우산으로 4월에는 한우산 철쭉도 유명하다고 하던데 다음에 언제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차를 타고 한참 올라가는데 머가 갑자기 도로로 튀어나와 급브레이크를 밟았는데 작은 아기 토끼네요. 이 녀석이 길 가로 가지 않고 계속 차 앞에서 도로 따라 뛰어가는 바람에 천천이 뒤따라 올라갔는데 날쌔더군요. 주차하고 걷다가 또 한마리 봤으니 이날 야생 토끼만 2마리 봤네요.
한우산과 자굴산의 섹소폰 도로 위치

한우산과 자굴산은 인접해 있는 산으로 두 산의 사이에 위치하고 있는 도로가 전망대 데크에서 내려다 보면 이렇게 악기인 섹소폰 처럼 생겼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 섹소폰 도로입니다. 또 다르게는 음표 같이 생겼다고 해서 음표 도로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밤 10시 반쯤 이곳에 도착을 했는데 오가는 차도 없고 사람도 없이 한적해서 결국 함께간 친구와 둘이서 다했네요. 한명은 운전하고 한명은 벌브로 사진 촬영했답니다.
한번 운전하는 시간을 체크해보니 45초~55초 정도 걸리던데 장노출로 찍을려고하니 카메라의 장노출이 30초 밖에 지원이 되지 않아 결국 벌브 모드로 촬영을 했습니다.
그리고 올라오는 차와 내려가는 차를 각각 똑같은 위치에서 촬영한 뒤 합성을 하면 이렇게 붉은빛과 하얀빛이 공존하는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차량 두대를 이용해 양쪽에서 동시에 출발하면 좋겠지만 저희처럼 차가 1대 밖에 없다면 이렇게 여러장 찍어 합성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 합성을 했더니 사진의 메타정보가 다 날라가고 없네요 ;;
오늘 촬영한 모델은 캐논 7D Mark2 (칠두막)과 토키나 11-16 F2.8 PRO DX II 조합입니다.

두 산의 사이에 잇는 섹소폰 도로를 촬영하기 위한 전망대 데크의 위치입니다. 지도의 중심에서 8시 방향으로 난 도로가 섹소폰 도로이고 11시 방향이 한우산, 4시 방향이 자굴산 입니다. 삼거리에서 한우산 방향으로 20미터 정도만 올라가면 나무 데크가 나옵니다.

오늘 운전은 친구가 했고 제가 한손엔 칠두막 (7DM2)을 다른 한손으론 200D의 벌브 촬영을 했는데 친구 기다릴 동안 200D로 촬영을 했는데 대낮처럼 나왔네요. 그 깜깜한 밤 11시에 촬영을 했는데 ISO를 25,600까지 올렸더니 예상 밖의 결과물이 나왔네요. 더 신기한건 그 깜깜한 상황에서 어떻게 나무들은 녹색으로 아스팔트는 회색으로 중앙선은 노란색으로 제대로 나올 수 있는지 신기할 따름입니다.
빛이 적더라도 이렇게 해서 뷰를 잡기는 편할듯 싶네요 ㅎ
별궤적 촬영을 위한 한우정 위치

여기까지 왔는데 섹소폰 도로 하나만 보고 가기엔 많이 아쉽죠.
밝기 조절을 좀 하고 만들었어야 하는데 원본 그대로 만들었더니 많이 어둡네요. 한우정에서 촬영한 별궤적으로 이곳은 주차장입니다.
평일엔 차가 여기까지 올라가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차량이 진입하지 못하도록 되어있습니다. 주말에는 차를 섹소폰 도로 삼거리에 주차를 하고 걸어 올라가시면 되는데 30분 정도 걸어야 합니다. 차로가면 5분 거리입니다.
인터벌모드로 40분 동안 촬영한 사진인데 6월 말 치곤 너무 추워서 벌벌 떨다 더 이상은 안될거 같아 내려 갔답니다.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수십장의 사진을 합치다 보니 역시나 사진의 메타정보가 날라갔네요.
이 사진은 ISO500, 30s 노출, F5.6으로 1분 간격으로 촬영한 사진을 합친 겁니다.


카메라의 센서가 별을 먼지로 인식해서 지울수도 있기에 카메라의 기능 중 노이즈 감소기능을 해제로하고 고감도 ISO 노이즈 감소도 해제로하고 찍으면 별 또는 은하수를 찍을 수도 있습니다.
눈으로 보이지 않는 별도 사진을 통해서 보면 상당히 많은 별을 볼 수 있는데 실제로 눈으로 보이는 별도 상당히 많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작은 하얀 점들이 모두 별입니다. 약간의 보정을 했는데 처음하는거라 다른 분들 글을 읽어가며 따라 했더니 많이 부족하네요 ㅎ

별궤적 촬영 포인트인 한우정의 위치입니다. 평일에 가시면 이렇게 차들이 올라간답니다. 밤에 걸어간다면 가로등이 없고 달빛에 의지하기엔 너무 어둡기에 휴대폰 불빛이나 랜턴은 따로 준비하셔야 합니다.
하필 이날이 보름달이 뜨는 바람에 은하수나 별을 촬영 할 수가 없었네요. 날은 맑고 달빛이 약할 때 가셔야 수많은 별을 볼 수 있답니다. 저희처럼 달빛이 강한 날 방문하시면 달빛 때문에 너무 밝아 별 보기가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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