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가보고 싶었던 안성목장 일출! 드라마 빠담빠담 촬영지

 

오늘 소개할 🔍서울/경기도 여행지는 제가 꼭 가보고 싶었던 안성목장입니다.

 

개인적으로 꼭 가보고 싶은 사진 촬영 스팟이 몇 곳 있는데요. 휴대폰 메모장에 사진과 함께 적어두고 언젠간 한번쯤 꼭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답니다. 대표적인 곳이 🔍순천의 일일레저타운(방문후기)과 오늘 올릴 안성목장인데 좀 아쉬운 부분은 있지만 그래도 두 곳 모두 결국 카메라에 담고 왔네요.

 

목차

 

 

빠담빠담 촬영지 안성목장 위치 및 일출

전라도도 멀지만 경기도도 부산에서 가기엔 참 먼곳인데 다행히(?) 결혼식이 있어서 기회를 놓치지 않고 겸사겸사 다녀왔네요.

 

오늘 목적지인 안성목장은 2011년에 한지민, 정우성 배우가 출연한 🔍드라마 빠담빠담(홈페이지)의 촬영지로 안성팜랜드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아침 일출이 유명한 곳입니다.

 

 

 

이곳은 맑은날 해가 뜨는 일출을 봐도 예쁘고 안개가 낀 날은 더욱 운치가 있는 장소로 날씨가 어떻든 한번쯤은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랍니다.

 

6월이라 해가 4시 50분쯤 일찍 떠서 전날 근처 숙소에서 일찍 자고 새벽 4시가 조금 안되어 출발을 했네요. 4시 조금 넘어 도착을 했는데 너무 어두워서 길을 찾지 못해 좀 헤맸는데요. 분명 다른 분들 글을 보면 가면 사람들이 많아서 찾기는 어렵지 않을거라 했는데 아직 제철이 아니라서 그런지 저희가 1번으로 와서 길을 못찾아 2바퀴 돌았네요 ㅋㅋ

 

것도 다음지도 로드뷰에 보이는 이곳까지 왔다 너무 어두워 목장이 안보여 되돌아 갔다는.. ㅋㅋ 후레쉬 한번 비춰봤음 됐을텐데 여기까지 왔다 안보여서 없다고 다른 차들도 안보인다고 유턴해서 다시 나가서 돌고돌다 다시 오다니 ㅋㅋ 날이 조금 밝아 시야가 보이기 시작하니 다행히 바로 찾았네요 ㅋ

 

 

 

저희 도착하고 10분쯤 지나니 사진 동호회 같던데 10명 정도 더 오시네요.

 

정확한 안성목장 촬영 포인트는 위 사진 2장을 참조하셔서 가시면 되고 바로 앞에 차량 5대 정도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날씨에 따라 흙이 진흙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여분의 신발 혹은 장화 한켤례 가져가시면 좋을거 같고 혹시 주차 공간이 없어 큰길에 주차를 하실 경우를 대비해 랜턴하나 있으면 도움이 될거 같네요. 큰길에서 촬영스팟까지는 10분 정도만 걸으면 됩니다.

 

참고로 지도에서 보라색으로 주차 가능을 표시해둔 곳이 큰길이고 주황색으로 주차가능을 표시한 곳이 촬영 스팟 바로 앞에 있는 곳으로 5대 가량 주차 가능한 곳입니다.

 

 

혹시나 해서 가져간 구슬이, 일명 드래곤볼을 오늘도 꺼내 찍어봤는데요. 구슬로 찍으면 항상 상이 바뀌는데 바뀐 상대로 뒤집혀 보는 것도 좋고 회전시켜서 원래의 모습 그대로 구슬에 들어간 모습도 좋네요.

 

꼭 스노우글로브가 생각 나는게 손에 쥐고 한번 흔들어야 할 거 같은 느낌적인 느낌인데 이 모습을 그대로 구슬속에 담아두고 싶을 만큼 멋진 모습인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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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막 밝아지기 시작할때만 해도 저 멀리 마을과 안성목장의 일부에 안개가 끼어 있어 오늘 안개에 쌓인 멋진 안성목장의 일출을 볼 수 있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해가 뜰수록 안개가 없어져버려 좀 아쉬웠네요.

 

그래도 목장 뒤로 뜨는 붉은 해를 볼 수 있어 실패하지 않은 출사였던거 같네요.

 

와이프가 회사 PC 모니터 배경화면으로 안성목장 사진을 해놨는데 동료들이 너무 예쁘다고 부러워한다고 하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