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여행시 꼭 먹어봐야 할 음식(납작 복숭아, 리벨라 등)
뒤늦은 신혼여행을 다녀왔네요. 코로나 시기에 결혼을 해서 해외로 신혼여행도 못가고 사진은 우리 부부를 제외하곤 모두 마스크를 끼고 있는 그때 그 시절에 결혼을 했었는데요.
햇살이도 낳고 위드코로나로 접어든 2년 반이 지난 지금에서야 아껴둔 연차를 이용해 뒤늦은 신혼여행을 주말 끼고 9박 11일 일정으로 🔍스위스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스위스 여행의 마지막편으로 현지에 가면 꼭 먹어봐야 할 음식과 귀국시 사오면 좋을 선물에 대해 간략하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스위스 여행시 먹어봐야 할 것!
첫번째, 납작 복숭아


첫번째 음식은 바로 과일입니다. 과연 저것이 무엇일까요? 감이 오시나요? 제가 첫번째로 소개할 음식은 6월이 제철이라는 납작 복숭아입니다.
'텐트 밖은 유럽 시즌1'이라는 TVN 예능을 보신분들이라면 배우 진선규씨가 매일 아침 먹던 과일이 하나 있다는 것을 어렵풋이 기억하고 있으실텐데요.
바로 그 과일이 6월 전후에만 나온다는 납작 복숭아입니다.
다행히 저희 스위스 여행 일정이 6월 중하순이어서 납작 복숭아를 먹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요. 납작 복숭아는 쿱(Coop)마트, 청과물 가게에서 구매 할 수 있는데 모든 쿱(Coop)마트에 다 있는건 아니어서 몇 곳을 돌아봐야 찾을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쿱(Coop)마트는 한국의 CU나 GS25 처럼 몇백미터 거리에 2~3개씩 있을 정도로 동네마다 몇개씩은 있는 마트로 주로 쿱(Coop)마트나 미그로스(Migros)에서 간단한 생필품이나 먹거리를 구매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한국과 다른 것이 있다면 한국은 어떤 CU나 GS25를 가도 가격이 동일한데 반해 쿱(Coop)은 가격이 모두 다릅니다.
저희가 납작 복숭아를 구매하기 위해 몇곳의 쿱(Coop)을 돌아다녔는데 🔍 쉴트호른(여행후기)에서 1개에 5프랑씩 하던 납작 복숭아가 🔍 인터라켄 숙소(더 헤이 호텔) 주위에선 1개에 1프랑씩 했었고 피르스트가 있는 🔍 그린델발트(여행후기)에선 1kg에 2.5프랑으로 대략 12개 가량 들어있었네요. 물론 복숭아의 크기가 조금 다르긴 하지만 가격차이 만큼의 크기 차이는 아니었던거 같네요. 고만 고만한 사이즈 안에서 좀 크고 작은 차이 정도랄까..
납작 복숭아는 한입에 한면씩 베어 먹을 수 있어 한국에서 먹던 동그란 복숭아 보다 훨씬 먹기 편했고 단단했던 복숭아도 하루만 지나면 말랑 말랑 해져서 깨물면 과즙이 흘러 내릴 정도로 백도 복숭아와 비슷한 맛과 식감이었답니다.
한국에서도 납작 복숭아가 한철 잠깐 나오는데 가격이 사악할 정도로 비싼편에 속하니 지 지역을 여행하신다면 꼭 먹어보길 강추하는 과일입니다.
두번째, 아이스티 레몬(fuse tea black LEMON)
🔍 쉴트호른 360도 회전 식당에서 아이스티 레몬을 주문했더니 나온 음료로 컵에 나올 줄 알았는데 PT 채로줘서 순간 당황했던 음료랍니다.
레몬 에이드의 상큼한 맛이 아닌 익히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스티의 단맛과 레몬이 잘 조화된 음료로 한국에서 먹던 아이스티와 크게 다르지 않아 먹기 편했고 맛도 생각보다 좋았던 음료랍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에서 먹던 아이스티보다는 덜 달고 더 깔끔해서 한국에도 있었으면 좋겠더라구요.
해외에 나가서 음식이 맞지 않고 물 맛이 달라 고생이시라면 우리가 평소에 먹던 음료와 비슷한 맛을 가진 이런 음료 하나쯤 베낭에 넣고 이동을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근처 쿱 마트에서 구매가 가능하답니다.
세번째, 리벨라 (rivella)


한국의 국민음료는 뭐가 있을까요? 솔직히 이거다!! 라고 생각나는 건 없지만 식혜, 수정과 등 전통 음료를 제외하고 일반적인 음료를 고민해 본다면 칠성 사이다, 맥콜, 암바사 정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요.
스위스 국민 음료로 불리는 리벨라 (rivella)는 3가지 맛이 있습니다. 사진에는 붉은색과 파란색만 있는데 녹색까지 총 3가지 맛이 있는 스포츠 음료로 저칼로리 밀크세럼 음료로 천연과일을 이용해 달콤함과 청량감이 좋은 음료입니다.
리벨라 (rivella)는 유럽 최초로 SQS(품질 인증기관), IQNET 등 국제적인 인증기관에서 검증이 된 음료로 카페인이 없고, 방부제가 없고, 인공색소가 없는 음료로 우유 알러지를 알으키는 성분을 제거해 우유를 못먹는 사람도 먹을 수 있으며 소화에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붉은색 리벨라는 오리지널로 밀크세럼 35%, 미네랄이 함유되어 있으며 100ml 당 37Kcal입니다. 파란색은 리프레쉬로 설탕 함유량을 40% 줄인 음료로 100ml 당 21Kcal입니다. 사진에 없는 녹색은그린티와 감귤의 조합으로 100ml 당 21Kcal입니다.
어떤 것을 먹을까 고민하고 있을때 현지인이 잽싸게 와선 붉은색 오리지널을 2병 들고 가는 것을 보고 저도 오리지널로 작은 것을 구매해서 마셔봤는데요.
맛은 비타500+미에로 화이바가 섞인 듯한 맛으로 먼가 익숙한 맛이라 거부감 없이 마시기 편했네요.
시원하게 마시니까 갈증 해소도 되고 천연과일로 만들어서 부담도 없답니다. 한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한데 생각보다 너무 비싸서 검색만 해보고 선듯 구매까진 하지 못했네요.
네번째, 커피 라떼(emmi caffe latte cappuccino)
저처럼 아메리카노는 쓴커피라 싫어하고 연아커피 처럼 달달한 커피를 좋아 하시는 분이라면 스위스의 마트에 있는 'emmi caffe latte cappuccino'를 한번 드셔보세요.
카라멜, 카푸치노, 스키니 등 3가지 맛이 있는데 컵의 상단에 'cappuccino'가 적혀 있는 것을 잘 확인하시면 되고 크기도 작인것(230ml)과 큰것(370ml)이 있는데 전 그냥 큰걸로 집었네요 ㅎ
카페인은 80mg 함유되어 있고 니카라과와 온두라스의 아라비카 커피를 이용해 코코아 파우더가 살짝 뿌려져 있답니다. 단맛을 싫어 하시는 분이라면 카푸치노보다 스키니가 더 좋을 수도 있습니다.
몇 개 사 가서 얼음 잔뜩 넣고 테이크 아웃 커피처럼 마시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아무리 여행 중이라곤 하지만 역시 커피는 달아야 제맛이죠!!
다섯번째, 맥도날드 커피 아이스크림
스위스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가공품은 바로 초콜릿입니다. 덕분에 스위스 여행 선물용으로 초콜릿을 참 많이 구매하시는데요.
스위스에 있는 맥도날드에서만 먹을 수 있는 메뉴가 있는데 바로 맥플러리 오보말틴 아이스크림입니다. 작은 사이즈와 큰 사이즈가 있는데 저희는 작은 사이즈를 선택했고 4.7프랑을 계산했네요.
오보말틴은 스위스에서 유명한 초코가루로 맥플러리 오보말틴 아이스크림의 맛은 바닐라나 우유 아이스크림 위에 네스퀵 가루가 뿌려진 맛으로 어릴적 우유에 네스퀵 좀 타 먹어본 분이라면 아주 입에 딱 맞는 맛이랍니다. 단 거 싫어하는 와이프도 맛있다고 했으니 스위스 음식이라고 하긴 좀 그렇지만 다들 꼭 한 번 드셔보세요. 한국엔 없어요~
여섯번째, 쿱마트 닭다리
그냥 마트가서 구매해서 대~충 근처 벤치에 앉아 닭다리에 리벨라를 마셨는데 눈 앞이 그림인 스위스랍니다. 이런거 때문에 스위스 여행을 떠나는 거겠죠?
초점이 닭다리에 맞질 않고 뒷 배경에 맞아 버렸네요 ㅋㅋ 먹기 바빠 초점 따윈 신경도 못썻는걸 이제야 알았네요.
쿱에가면 닭다리 구이를 판매하는데 따뜻한게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짭쪼롬 하면서 껍질까지도 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닭다리 하나는 부족해서 다 먹고 나서 계속 입만만 다셨던 기억이 나네요.
닭다리 구이 사러 가면 같이 있는 것이 선물용에 소개할 마요네즈인데요. 아마도 이 닭다리와 함께 먹으면 좋다는 뜻이겠죠?
스위스 음식 중 젤 맛있는 거 하나라고 하면 바로 이 닭다리랍니다! 닭다리가 없어서 직원에게 물어봤더니 지금 오는 중인데 20분 정도면 올 거라고 해서 마트 구경하고 있다 막 진열하는거 바로 빼왔네요 ㅎ
일곱번째, 맥주(Quöllfrisch hell : Bier)
스위스 맥주인 'Quöllfrisch hell : Bier'입니다. 저희는 술을 잘 몰라 맛은 그냥 술맛이었지만 술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몇캔 사 와서 드렸더니 평이 쓴 맛이 없고 깔끔한 맛이라 또 먹고 싶다고 조만간 세계술 매장에가서 찾아보신다고 하네요.
아울렛 갔을때 대충 훝어봤는데 안보이던데 과연 있을란지..
스위스 여행을 갔으면 스위스 음식이라던가 그곳에서만 맛볼 수 있는 술도 한잔씩 먹어보는 것도 좋은 추억일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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