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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후기|리뉴얼 후 다시 가본 실내동물원, 파충류·카피바라·미어캣 체험

by 가을에 피는 꽃 2026. 8. 20.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후기 썸네일

 

목차

     

     

    저희가 가장 자주 가는 실내동물원 중 하나가 울산 울주군에 있는 와글와글 동물원입니다. 처음 문을 열었을 때는 지금과 이름(와우쥬)도 조금 달랐는데, 오픈 첫날인가 둘째 날부터 다니기 시작했으니 생각해보면 햇살이와 꽤 오랜 시간을 함께한 장소가 됐네요.

     

    초반에는 거의 한 달에 한 번꼴로 찾았고, 요즘은 분기에 한 번 정도 방문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동물 구성이 바뀌거나 새로운 공간이 생기면 예전과 비교해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최근에 와글와글이 한 차례 리뉴얼됐다는 이야기를 듣고 햇살이 유치원 방학을 맞아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미 여러 번 다녀온 곳인데도 햇살이는 동물 친구들을 보러 간다고 하면 여전히 신나하더라고요.

     

    이번에는 단순히 어떤 동물이 있는지만 소개하기보다, 실제로 입장해서 토끼와 기니피그 먹이를 주고 사막여우와 사진을 찍고, 새끼 미어캣과 파충류를 만나고, 2층 고양이 쉼터와 새로 생긴 별관까지 둘러본 순서대로 정리해보겠습니다.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기본 정보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2026년 입장료와 이용 안내

     

    장소 : 와글와글 동물원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삼동면 삼동로 657
    운영시간 : 10:30~18:30
    입장 마감 : 17:30
    일반 입장료 : 대인·소인 16,000원
    복지카드 지참 : 10,000원
    만 65세 이상 : 10,000원
    만 24개월 미만 : 무료
    주차 : 무료 주차 가능
    주요 체험 : 먹이주기, 소동물 교감, 파충류 교감 등

     

     

     

     

    내비게이션에서 와글와글 동물원이 잘 검색되지 않는다면 바로 옆에 있는 카페 디오디(DOD)를 검색해서 찾아가도 됩니다. 동물원과 카페가 같은 공간에 붙어 있어서 처음 방문해도 위치를 찾는 건 어렵지 않습니다.

     

    입구를 기준으로 왼쪽이 동물원이고 오른쪽이 카페 디오디입니다. 햇살맘은 동물을 워낙 무서워해서 저희가 동물 친구들과 놀고 있을 동안 카페에서 시원하게 커피와 빵을 먹으며 기다립니다.

     

    저와 햇살이는 동물원을 한 바퀴 돌다가 목이 마르거나 조금 지치면 카페로 나가 잠시 쉬었다가 다시 들어갑니다. 짧게는 두 번, 많게는 세 번 정도 동물원과 카페를 왕복하면 어느새 하루 관람이 거의 끝나 있습니다.

     

    아이와 동물원을 오래 보는 집이라면 바로 옆에 쉬어갈 카페가 있다는 게 생각보다 큰 장점입니다. 한 번에 끝까지 보려 하지 않아도 되니 아이 컨디션에 맞춰 쉬엄쉬엄 움직이기 좋습니다.

     

    입구부터 반겨주는 터줏대감 고양이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매표소 앞에서 자고 있는 고양이

     

    동물원 안으로 들어가기도 전에 매표소 앞에는 늘 터줏대감처럼 자리를 지키고 있는 고양이가 있습니다. 이날도 세상 편하게 누워 자고 있길래 깨지 않도록 햇살이가 살살 쓰다듬어 줬습니다.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들은 여기서부터 발걸음이 멈추기 쉽습니다. 하지만 안쪽에는 토끼부터 미어캣, 사막여우, 파충류까지 기다리고 있으니 매표소 앞 고양이에게 너무 많은 시간을 쓰면 본게임 시작도 전에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그래도 이렇게 사람을 크게 경계하지 않는 고양이 한 마리가 입구에서 반겨주니, 동물원에 들어간다는 분위기는 확실히 살아납니다.

     

    첫 번째 먹이체험은 토끼부터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에서 토끼에게 당근을 주는 아이

     

    햇살이도 좋아하는 당근! 이걸 가장 반갑게 받아주는 동물 친구는 역시 토끼입니다.

     

    구매한 당근을 집게 끝에 잘 끼운 뒤 토끼 앞으로 가져가면 금세 달려와 받아먹습니다. 손으로 바로 주는 것보다 집게를 사용하니 어린아이도 조금 더 편하고 안전하게 체험할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당근 끝부분을 멀찍이 내밀다가 토끼가 가까이 오면 움찔하기도 하는데, 몇 번 해보면 아이도 금방 적응합니다. 햇살이 역시 이제 실내동물원을 워낙 많이 다녀서 먹이를 주는 자세부터 제법 익숙해졌네요.

     

    어린왕자 속 동물, 사막여우와 포토타임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사막여우와 아이 포토타임

     

    《어린왕자》를 떠올리게 하는 사막여우와도 사진 한 장을 남겼습니다. 예전에 방문했을 때는 사막여우를 직접 안아볼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체험 방식이 조금 바뀌었습니다.

     

    이번에는 사육사분이 사막여우를 아이 얼굴 가까이에 조심스럽게 위치시켜 주면 옆에서 사진을 찍는 방식이었습니다. 동물에게 무리가 덜 가도록 운영 방식이 바뀐 것 같았고, 사진으로 남기기에는 오히려 편했습니다.

     

    예전에 사육사분이 “사막여우도 갯과 동물이라 강아지 같은 행동을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이야기했던 게 기억납니다. 커다란 귀와 작은 얼굴 때문에 사진으로 볼 때보다 실제 모습이 훨씬 귀엽습니다.

     

    기니피그는 먹이에 정말 진심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기니피그 먹이주기 체험

     

    잘게 자른 당근이나 푸른 잎채소는 기니피그에게 줄 수 있습니다. 먹이를 들고 가까이 가면 작은 몸집과는 다르게 꽤 적극적으로 반응합니다.

     

    특히 날씬한 녀석 하나는 좁디좁은 구멍 밖으로 아예 나올 것처럼 몸을 비집고 들어오더라고요. 처음에는 “저러다 몸 끼는 거 아니야?” 싶어 조금 걱정했는데 괜한 걱정이었습니다.

     

     

     

    알고 보니 구멍을 자기가 선점해서 다른 기니피그가 먹이를 못 먹게 하고 혼자 받아먹는 고단수 전략이었습니다. 귀여운 얼굴과 달리 먹이 경쟁에서는 상당히 영리한 녀석이었습니다.

     

    새끼 미어캣을 만났어요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새끼 미어캣과 아이

     

    사막의 파수꾼이라고 불리는 미어캣 가족에게 새로운 식구가 생겼습니다. 햇살이 뒤로 보이는 조그마한 꼬물이들이 이번에 태어난 아기 미어캣입니다.

     

    성체 미어캣은 두 발로 꼿꼿하게 서서 주변을 살피는 모습이 익숙한데, 아기들은 아직 몸집부터 정말 작아 같은 미어캣인데도 느낌이 완전히 달랐습니다.

     

    아이와 실내동물원을 자주 다녀도 이렇게 갓 태어난 어린 동물을 만나는 건 타이밍이 맞아야 가능한 일이라 이번 방문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습니다.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아기 미어캣 포토타임 체험

     

    사육사분들이 아기 미어캣을 조심스럽게 꺼내 관람객들이 가까이에서 볼 수 있도록 포토타임도 마련해주셨습니다.

     

    이런 교감 체험은 항상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라기보다 동물 컨디션과 성장 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방문했을 때 가능하다면 놓치지 말고 경험해보세요.

     

    코아티가 잠자리를 잡아먹은 순간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코아티 사육장과 코아티 관찰 모습

     

    코아티 사육장에서는 정말 예상하지 못한 장면도 봤습니다. 어디서 들어왔는지 잠자리 한 마리가 사육장 안으로 날아들었는데, 코아티가 그걸 놓치지 않았습니다.

     

    두 손으로 잠자리를 낚아채더니 그대로 우걱우걱 씹어 먹어버렸습니다. 동물원에서 준비한 먹이를 먹는 모습은 많이 봤어도 스스로 잡은 곤충을 먹는 모습은 처음이라 햇살이와 저 모두 한참을 바라봤네요.

     

    이런 예상 못 한 행동을 바로 옆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작은 동물원의 재미인 것 같습니다. 그냥 우리 안의 동물을 보고 지나가는 것과 실제 행동을 관찰하는 건 느낌이 완전히 다릅니다.

     

    햇살이가 가장 좋아하는 2층 파충류관

     

    햇살이가 와글와글에서 가장 좋아하는 곳은 2층입니다. 2층에는 파충류관과 고양이 쉼터가 함께 있습니다.

     

    파충류 체험에서 가장 먼저 해야 할 건 손 씻기입니다. 다른 동물을 만진 뒤 바로 파충류를 만지는 것이 아니라, 비치된 비누를 사용해 손을 깨끗하게 씻고 체험해야 합니다.

     

    사육사 설명으로는 손에 다른 포유류의 냄새가 남아 있으면 일부 파충류가 먹이 냄새로 착각해 반응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이런 안전수칙도 체험의 일부라고 생각하고 꼭 지켜주는 게 좋겠습니다.

     

    사육사 설명을 듣고 한 명씩 체험

     

    파충류 체험은 그냥 들어가서 마음대로 만지는 방식이 아닙니다. 먼저 담당 사육사가 그날 체험할 동물의 특징과 만질 때 주의할 점을 간단하게 설명해줍니다.

     

    설명이 끝나면 한 명씩 돌아가며 체험할 기회를 줍니다. 보통 비교적 온순한 뱀이나 도마뱀 등을 만나게 되는데, 사육사가 바로 옆에서 잡는 방법과 만지는 위치를 알려줘 처음인 아이도 조금 더 안심하고 시도할 수 있습니다.

     

    햇살이는 이미 여러 번 파충류를 만져본 경험이 있어 이제는 저보다 더 자연스럽게 손을 내밉니다. 아이를 데리고 다니다 보니 뱀이나 도마뱀을 만져보는 경험까지 하게 될 줄은 저도 예전에는 몰랐습니다.

     

    처음 보는 아이들은 손을 내밀었다가도 다시 빼기 마련인데, 한 명씩 천천히 진행하니 앞사람이 체험하는 모습을 보며 마음의 준비를 할 시간도 있습니다.

     

    아이에게 억지로 만지라고 하기보다는 먼저 눈으로 보고, 원하면 손가락으로 살짝 만져보는 정도부터 시작하면 훨씬 부담이 적습니다.

     

    2층 고양이 쉼터에서 생긴 일




    파충류관 바로 옆에는 고양이 쉼터가 있습니다. 이곳 고양이들은 사람과 아이들에게 꽤 익숙해서인지 전반적으로 차분한 편이었습니다.

     

    제가 카메라 스트랩을 살짝 흔드니 고양이 한 녀석이 바로 달려와 앞발로 톡톡 건드리며 놀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본 햇살이가 자기도 해보겠다며 제 카메라를 들고 스트랩을 흔들기 시작했는데요.

     

    햇살아... 그거 작년에 산 비싼 카메라야. 절대 떨어뜨리면 안 된다... 조마조마하게 후지 XE5로 눈동자가 따라다니네요.

     

     

     

    회사 동료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그걸 어떻게 다섯 살 아이에게 맡기냐”고 하던데, 뭐 어쩌겠습니까. 떨어뜨려 고장 나면 서울까지 AS 보내는 거죠.

     

    덕분에 사진 찍으러 갔다가 고양이보다 카메라를 더 긴장해서 바라보는 시간이 됐습니다. 그래도 햇살이 입장에서는 자기가 직접 고양이와 놀아줬다는 게 꽤 재미있었던 모양입니다.

     

    리뉴얼 후 달라진 실내와 야외 동선

    울산 와글와글 동물원 리뉴얼 후 실내 야외 출입문과 철망 구조

     

    이번 방문에서 오랜만에 와글와글을 찾은 분들이 가장 먼저 알아챌 변화 중 하나가 바로 실내와 야외 사이 동선입니다.

     

    예전에는 실내와 야외 사이에 사실상 문 하나 정도만 있어 동물과 관람객이 비교적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식탐 좋은 알파카가 실내까지 들어와 관람객 가방을 뒤지는 일이 생기기도 했습니다.

     

    동물들이 실내를 돌아다니다 배변까지 하면 사육사분들이 계속 청소하느라 정신없어 보였는데, 아마 그런 운영상의 어려움 때문인지 지금은 실내와 야외 사이에 철망과 출입문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예전의 자유로운 분위기가 조금 줄어든 건 아쉽지만, 아이들과 함께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점을 생각하면 동물과 관람객의 이동 구역을 나눈 지금 방식이 훨씬 안정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야외에서는 알파카와 거북이 만나기

    야외로 나오면 알파카와 거북이 등 실내와는 또 다른 동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날씨 좋은 날에는 실내만 보기보다 야외까지 함께 둘러보는 게 훨씬 좋습니다.

     

    예전 방문 때는 돼지와 말과 라마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잠시 휴식을 취하는 중인지, 다른 공간이나 다른 지점으로 이동한 건지는 정확히 알 수 없었습니다.

     

    동물원은 방문할 때마다 동물 구성이나 체험 가능 여부가 조금씩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특정 동물을 꼭 보고 싶다면 방문 전에 와글와글 공식 SNS 등을 확인해보는 게 좋겠습니다.

     

    새롭게 생긴 별관, 카피바라·붉은여우·왈라비

     

     

    리뉴얼 후에는 새롭게 생긴 별관도 꼭 둘러봐야 합니다. 기존 공간만 보고 돌아가면 새로 추가된 동물들을 놓칠 수 있습니다.

     

    별관에서는 카피바라 전용 목욕탕을 비롯해 붉은여우와 왈라비를 볼 수 있었습니다. 기존 실내동물원과 조금 다른 구성이라 여러 번 방문했던 저희에게도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특히 왈라비는 별도 체험 티켓을 구매하면 내부로 들어가 먹이를 주는 체험도 할 수 있었습니다. 멀리서 보는 것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먹이를 주는 걸 좋아하는 아이라면 관심을 가질 만한 체험입니다.

     

    예전부터 다니던 사람 입장에서는 별관이 생기면서 볼거리가 조금 더 늘어난 게 반가웠습니다. 특히 카피바라는 요즘 아이들이 인형이나 캐릭터로 워낙 익숙하게 접하는 동물이라 실제 모습을 보고 싶어 하는 아이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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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와 와글와글 동물원 방문 팁

    직접 여러 번 방문하며 느낀 팁

    ✔ 내비 검색이 잘 안 되면 카페 디오디(DOD)를 검색해도 됨
    ✔ 카페와 동물원이 붙어 있어 중간 휴식 후 다시 관람하기 편함
    ✔ 일반 입장료는 2026년 8월 기준 16,000원
    ✔ 24개월 미만은 무료이므로 증빙서류 준비 추천
    ✔ 먹이체험을 좋아하는 아이는 별도 먹이 비용도 고려하기
    ✔ 파충류 체험 전후에는 반드시 비누로 손 씻기
    ✔ 사육사 설명이 시작되면 먼저 듣고 순서대로 체험하기
    ✔ 특정 동물 교감체험은 동물 컨디션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음
    ✔ 리뉴얼 후 새 별관까지 꼭 둘러보기
    ✔ 여름에는 실내 관람 후 카페에서 쉬었다가 야외를 보는 동선 추천
    ✔ 주말보다 평일이나 오픈 직후 방문이 상대적으로 여유로운 편
    ✔ 카메라를 아이에게 맡길 때는... 본인의 심장 상태도 함께 확인하기

     

    어떤 가족에게 추천할까?

     

    와글와글은 대형 동물원처럼 하루 종일 걸어야 하는 곳보다는, 아이가 동물을 가까이에서 보고 직접 만져보는 체험을 좋아할 때 더 잘 맞는 곳입니다.

     

    특히 토끼나 기니피그에게 먹이를 주는 수준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파충류 교감, 사막여우 포토타임, 미어캣 관찰, 고양이 쉼터, 야외 초식동물까지 이어져 어린아이 입장에서는 짧은 시간에 여러 경험을 해볼 수 있습니다.

     

    또 바로 옆에 카페가 있어 가족 중 동물을 무서워하거나 동물원 관람을 오래 하기 힘든 사람이 함께 가더라도 서로 원하는 방식으로 시간을 보내기 좋다는 것도 저희 가족에게는 큰 장점입니다.

     

    마무리 후기



    와글와글 동물원은 저희가 오픈 초기부터 꾸준히 다녀온 곳이라 이번 리뉴얼 후 변화가 더 잘 느껴졌습니다. 예전처럼 동물들이 실내외를 자유롭게 돌아다니던 독특한 분위기는 줄었지만, 관람객과 동물의 공간이 조금 더 정돈되고 새로운 별관까지 생겨 전체적인 볼거리는 오히려 늘었습니다.

     

    무엇보다 햇살이가 여전히 좋아한다는 게 가장 중요하겠죠. 토끼에게 당근을 주고, 사막여우와 사진을 찍고,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미어캣을 만나고, 파충류를 직접 만지고, 고양이와 놀다 보면 아이 입장에서는 두세 시간이 정말 금방 지나갑니다.

     

    울산에서 아이와 갈 만한 실내동물원을 찾거나, 날씨 영향을 크게 받지 않고 동물 교감체험을 해보고 싶다면 와글와글은 한 번쯤 방문해볼 만한 곳입니다. 특히 동물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단순 관람형 동물원보다 만족도가 훨씬 높을 수 있습니다.

     

    저희는 이번 추석 연휴에도 다시 한 번 방문해서 햇살이가 좋아하는 동물 친구들과 시간을 보내볼 생각입니다. 그때는 또 어떤 새로운 친구가 생겼을지, 아기 미어캣들은 얼마나 커 있을지 벌써 조금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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