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새해 일출과 을사년 뱀의해 의미
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

2025년 새해 일출과 을사년 뱀의해 의미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5. 16.
반응형

2025년 새해 일출과 을사년 뱀의해 의미

 

2025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아~ 새해다!! 했는데 벌써 하루가 지나가 버렸네요. 모두들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새해에 떠오르는 밝은 태양을 보셨나요?

 

저희도 집 근처 산에 올라가 일출을 볼까 하는 마음을 살짝 가졌지만 햇살이가 최근 감기와 중이염 등으로 컨디션이 안좋아 새해 일출 관람은 포기했네요.

 

지인들의 말을 들어보면 올해 일출은 정말 맑은 대기와 구름 없는 하늘로 선명하고 붉은 태양을 봤다고 하는데.. 아쉬워 지인들이 촬영한 사진만 몇장 받았네요.

 

목차

     

     

    2025년 새해 일출과 을사년 의미

    2025년 새해 일출과 을사년 뱀의해 의미
    해운대 청사포

     

    첫번째 일출 사진은 엄마가 촬영한 새해 일출로 해운대 청사포에서 찍었다고 합니다.

     

    2025년은 '푸른 뱀의 해'로 60간지 중 42번째 해당하며 을사년의 '을'은 푸른색을 의미하고 '사'는 뱀을 의미하는 뜻이라 푸른뱀을 일컫고 있습니다.

     

    참고로 알려드리면 '갑을병정무기경신임계'를 육심갑자를 구성하는 10개의 천간을 의미하는데 이중 '갑을'은 푸른색, '병정'은 붉은색, '무기'는 노란색, '경신'은 흰색, '임계'는 검은색을 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12지신은 다들 아시다시피 '자축인묘진사오미신유술해'로 '쥐, 소, 호랑이, 토끼, 용, 뱀, 말, 양, 원숭이, 닭, 개, 돼지'의 12마리 동물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합천 활공장

     

    두번째 사진은 친구가 촬영한 사진으로 합천에 있는 활공장에서 본 2025년 첫 일출이라고 합니다.

     

    예전에 🔍포항 활공장을 다녀온 후기도 포스팅 한 적이 있는데요. 다시한번 알려드리지만 활공장이란 전통의 활을 만드는 공장이 아니라 패러글라이딩 활공을 위한 활주로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산위에서 바라보는 전경이라 아직 포스팅 하진 않았지만 🔍합천 오도산에서 봤던 일출이나 🔍경주 토함산에서 바라봤던 저 멀리 산 뒤로 떠 오르는 붉은 태양과 매우 흡사하네요.

     

    앞서 하던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자면.. 뱀은 겨울잠을 자는 동물이라 날이 추워지면 동면을 취하고 날이 따뜻해 지면 다시 건강해진 모습으로 나타납니다. 이는 다시 태어나는 존재라고 인식되어 불사를 나타내며 치유와 풍요를 뜻하는 동물이라고 합니다.

     

    경포대

     

    마지막 일출은 회사 직원분에게 받은 경포대 일출입니다. 해운대나 합천에서 봤던 태양에 비해 더 붉고 크고 아름답네요.

    매년 아침에 뜨는 해를 보기 위해 많은 사람이 몰리는 이유를 이제야 알 거 같네요.

     

    최근 몇년사이 본 일출사진 중 가장 멋진 태양이 떠 오른거 같습니다. 이처럼 2025년 한해는 모두 힘차고 활기차고 건강한 한해가 될 수 있으리란 의미가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