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 부산해양사박물관 완전 오픈하다! 들락날락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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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2024.08 부산해양사박물관 완전 오픈하다! 들락날락 입점!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5.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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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공원 부산해양자연사박물관 썸네일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모아보기)는 부산에서 살아있는 뱀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자연의 동물을 직접 보고 정부에서 운영하는 들락날락이 입점해 있는 곳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면 참 좋은 곳이랍니다.

 

뱀을 보고 싶다면 햇살이를 위해 5월 부처님오신날에 한번 방문했었던 금강공원 내 🔍'부산해양사박물관(홈페이지 연결)'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5월에 방문 했을 때만 해도 1관만 운영중이고 2관은 공사중이라 7월에 재오픈 예정이라는 공문이 있었는데 완전 오픈한 '부산해양사박물관'도 볼겸 햇살이가 좋아하는 뱀과 도마뱀 등 파충류도 볼겸해서 다시 방문을 했네요.

 

목차

     

     

    금강공원

     

     

     

     

     

    주차장은 바로 맞은편 육교쪽(119소방서 바로 옆)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주말이라 그런지 대기 줄이 많이 길었답니다.

     

    길 양쪽으로 수십대의 불법주정차가 있었는데 솔직히 고민을 좀 했는데 그래도 주차장을 이용하면 돈은 나가도 마음은 편하니까 줄을 서서 20여분의 기다림끝에 주차장내 주차를 했는데 주차하고 햇살이 내리고 아기용품 꺼낸다고 용쓰고 있으니 밖에서 확성기 소리가 들리네요.

     

    아마도 불법주정차 단속이 있지 않았나 싶은데.. 앞으로 공사중인 아파트까지 입주가 시작되면 더더욱 민원이 많아 질테니 금강공원을 이용하실땐 시간 좀 걸리더라고 꼭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셔야 겠어요.

     

     

     

    부산해양사박물관

     

    동물친구인 뱀과 도마뱀을 보러 간다는 생각에 햇살이는 1층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그 순간도 매우 즐거워 합니다.

     

    완전 오픈한 2관을 보니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터가 입점했고 관상류 등 어항속 물고기들을 볼 수 있는 곳이 생겼네요.

     

    전에는 파충류관만 보고왔는데 이번에는 2관도 훝어보면서 내려와야 겠네요.

     

    1관, 열대생물전시실

     

    아직 햇살이가 어려 1관의 화석전시실 등은 볼 필요가 없을 듯 하여 패스하고 바로 4층으로 올라갔네요.

     

    4층은 악어류, 거북류, 양서류, 도마뱀류, 뱀류 등이 있는 열대생물전시실이 있습니다.

     

    말레이가비알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베트남에서 주로 서식하며 민물에 사는 악어로 매우 날렵하고 긴 주둥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며 성체의 갯수가 2,500마리 이하로 국제자연보호연맹에 의해 위기 종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아프리카 가시거북

     

    전시실이 큰 편은 아니지만 여러종류의 열대생물들이 전시되어 있어 충분히 아기들이 구경하기 좋습니다. 5월에 갔을때는 모든 곳에 동물친구들이 있었는데 8월에 방문했을때는 너무 더워서 그런건지 동물친구들에게 다른 일이 생긴건지 몇몇 빈 공간들이 있네요.

     

    햇살이가 열심히 동물친구를 찾았지만 집이 텅텅빈 곳이 몇곳 있었답니다.

     

    맹그로브왕 도마뱀

     

     

    맹그로브 도마뱀은 도마뱀류 중에서도 가장 넓은 분포도를 가지고 있으며 주로 호주 북부, 뉴기니섬에서 서식을 합니다. 자연에서 서식지는 바다와 강이 만나는 기수 지역이나 습한 숲속, 호수 근어 등 습하고 물과 인근한 곳에서 살아가고 알, 쥐, 새, 벌레, 작은 도마뱀, 물고기 등을 먹고 살아갑니다.

     

    온두라스 밀크스네이크

    온두라스와 인접지역에서 볼 수 있는 아름답고 독이 없는 뱀으로 밀크스네이크류 중에선 길이가 긴 편에 속하며 보통 1~1.2m 정도 자랍니다.

     

    레드테일보아

    주로 남아메리카의 열대우림 및 반건조 지역에서 서식하며 암컷이 수컷보다 더 크게 자랍니다. 암컷은 보통 2~3m까지 자라고 수컷은 1.8~2.4m까지 자랍니다. 최고 기록은 5.5m까지 자란 기록이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색상의 변이가 심한편이나 주로 갈색, 회색, 크림색이 기본입니다.

     

    초록나무 비단뱀

     

    인도네시아나 호주 북부에서 주로 서식하며 새끼는 노란색이나 붉은색을 띠는 편이나 성체가 되면서 녹색으로 바뀝니다. 녹색 바탕은 열대우림의 숲 속에서 포식자들로부터 위장하기 유용하고 먹잇감을 유혹하는 데도 유용한 편으로 독은 없으나 공격적이고 머리는 다이아몬드 형으로 큽니다.

     

    자라
    늑대거북

     

    도마뱀이나 뱀 같은 파충류 외에도 거북이나 자라 같은 동물들도 있습니다. 개구리 같은 양서류의 집이 많이 비어있네요. 겨울잠 잘 시기도 아니고 너무 더워 잠시 이동을 한건지..

     

     

     

    2관, 들락날락

     

    1관과 2관은 2층과 4층을 통해 이동할 수 있습니다. 저희는 햇살이의 동물친구들을 만나고 4층에서 2관으로 넘어 갔는데요.

     

     

    2관의 4층에는 들락날락 아리랑이 있습니다. 그동안 햇살이와 함께 🔍스포원과 🔍을숙도에 있는 들락날락만 방문을 해봤는데 공사가 끝난 뒤 금강공원 부산해양사박물관에도 생겼으니 조만간 신청해서 와봐야 겠네요.

     

    🔍온라인 신청은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 참고로 들락날락은 월요일은 휴관일이고 일요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우선 8월 31일까지 시범운영기간이니 9월이 되야 정확한 일정이 다시 나올 듯 하네요.

     

    2관, 3층 전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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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층 전시실에선 노릇노릇 부산이라는 주제로 12월 1일까지 부산의 시어인 고등어와 자갈치시장, 부산공동어시장과 관련된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옛날의 시장 사진과 함께 그때 그시절을 꾸며놓았고 하천, 연해안 등에 따른 수중 생태계를 먹이사슬로 잘 꾸며놔 이런 쪽으로 관심이 있는 아이들이 보기 좋을 듯 하네요.

     

    햇살이는 족제비 인형만 보고 와버리네요. 아직 너무 어려 딱히 관심은 없는 듯 합니다. ㅎ

     

    2관, 2층 관상어류 전시관 

    아로와나

     

    남아메리카 아마존, 루푸루니, 오야포크 강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유속에 구애받지 않고 광범위하게 서식하는 종으로 물위에 떠 다니듯 수표면 바로 아래서 유형하며 갑각류, 소형어류, 곤충 등을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실버바브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며 수초가 우거진 곳에서 주로 서식하며 잡식성으로 수초, 수서곤충, 갑각류 등을 잡아먹고 살아갑니다.

     

    2층에는 아름다운 관상어류들이 있는데 아직 공사가 덜 끝났는지 유리 공사가 안끝난 수족관도 있고 금붕어와 물은 있지만 메인 물고기가 아직 들어오지 않은 수족관도 있네요.

     

    집 근처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이런 박물관이 있으니 아이도 좋아하고 TV에서 벗어나 좋은 교육현장이 되어주니 너무 좋네요. 다음에는 꼭 들락날락을 가보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