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아르떼뮤지엄 방문후기, 요즘 뜨는 곳!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모아보기)는 🔍부산 아르떼뮤지엄(홈페이지)입니다. 이곳은 부산의 영아일랜드라 불리는 영도에 위치하고 있고 뮤지엄과 카페가 입점한 뒤 주말이면 도로가 많이 막힌다고 합니다.
10월 1일 임시공휴일을 맞이하여 간만에 와이프와 마실을 다녀왔네요. 아르떼뮤지엄을 가는 걸로 잠정 합의를 보고 찾아봤는데 개인적으론 여수가 끌렸지만 왕복 5시간이 넘어 우선은 가까운 영도를 가보고 괜찮으면 햇살이도 한번 대려가 보는 걸로 했네요.
목차
5부산 아르떼뮤지엄
<주소>
부산 영도구 해양로247번길 29
<영업시간>
매일 10:00 ~ 21:00
<이용요금>
[주말/공휴일] 성인 25,000원
[평일] 성인 22,000원
[주말/공휴일] 청소년 21,000원
[평일] 청소년 18,000원
[주말/공휴일] 어린이 18,000원
[평일] 어린이 15,000원
<티켓>
🔍︎네이버 예매(바로가기) 또는 현장구매
<문의>
1899-5008
<교통편>
대중교통 : 17번, 186번 [아르떼뮤지엄/미창석유] 정류장 하차
<주차>
2시간 무료, 이후 유료
한국에는 아르떼뮤지엄이 부산, 여수, 제주, 강릉까지 4곳이 있으며 각 지역에는 겹치는 전시물도 있고 그곳에서만 볼 수 있는 전시물도 있답니다.
주차는 입구 안내소에서 차량번호를 등록해야 무료출차가 가능하며 2시간까지 무료주차이고 이 후 10분에 500원씩 주차요금이 부과됩니다. 저희는 1시간 54분만에 나와서 아슬아슬하게 무료로 출차 성공!!
전시관 내에는 반려동물과 음식물은 반입이 금지되어 있고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습니다. 화장실은 입구에만 있으니 전시관들어가시기 전에 화장실 꼭 방문하시고 들어가셔야 합니다. 재입장 안됩니다!
내부 전시물
CIRCLE
전시관에 입장하시면 제일 처음 볼 수 있는 전시물이 서클이라는 이름을 가진 원입니다. '영원히 순환하며 빛나는 눈부신 금빛 모래. 허공에 떠서 순환하는 원형의 모래 속으로 걸어 들어가며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영원의 순간을 맞이한다.'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WATERFALL INFINITE
7m 위에서 쏟아지는 폭포를 표현했으며 폭포가 떨어지는 소리와 사방에서 무한 반복되는 폭포의 웅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FLOWER ROSE


수많은 장미를 배경으로 꽃밭에 있는 듯한 느낌을 가질 수 있습니다. 어디서부터인지 꽃내음도 나네요. 시각과 후각을 동시에 자극하는 공간이랍니다.
장미방 중간에는 피아노 한대가 있습니다. 수많은 장미를 배경으로 멋진 피아노 연주를 한 곡 해보는 건 어떨까요?
ROSES - VINCENT VAN GOGH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라는 고흐의 장미로 세월의 흐름을 표현하고 있으며 양쪽 옆에 있는 거울의 반사로 끝없이 펼쳐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STARRY BEACH


여수는 노을 아래 해변이 있던데 부산은 멋진 파도가 있습니다. 어두운 밤바다에 솟아오르는 파도를 잘 표현하고 있는 작품으로 디스트릭트가 2020년 국제 갤러리 개인전을 통해 처음 선보인 작품이라고 합니다.
SUN


태양을 주제로 한 작품으로 태양속에 들어가 있는 듯 합니다. 망원렌즈도 있었는데 주위의 원은 안나오게 태양의 내부만 나오도록 찍어볼걸 하는 아쉬움도 남네요.
MOON



토끼하면 또 달토끼죠. 뒷편에 마련된 거울로 무한 확장된 달빛아래 꿈과 소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토끼 조형물이 마련되어 있답니다.
RAIN


대자연 중 하나인 '비'가 오는 모습을 나타낸 작품으로 삶의 순환을 표현하고 있으며 실제 분무기로 물을 뿌리듯 가랑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앞쪽에는 에어건이 준비되어 있으니 내부에서 젖은 물기를 에어건을 이용해 털어내시면 됩니다.
TORNADO
한국에선 볼 수 없는 토네이도의 거친 회오리를 나타내는 작품으로 사람이 토네이도 중심으로 가면 회전이 흩어지니 너무 가까이 가시면 안됩니다.
GARDEN









마지막 전시작품은 앞에서 봤던 것과는 다른 것으로 혹시 제주도의 🔍빛의 벙커(방문후기)를 가보셨다면 그와 유사하게 빔을 이용한 예술작품입니다.
부산의 옛모습과 광안리 불꽃축제, 광안대교 등 부산의 상징을 표현하였고 모네 등 화가들의 그림도 음악과 함께 나온답니다.
모든 전시를 다 보고 나면 출구에 카페가 하나 있습니다. 간단히 음료와 쿠키 등 디저트를 주문 할 수 있으며 카페 테이블은 부산을 테마로 제작을 했다고 하네요.





없으면 섭섭할뻔한 기념품 상점입니다. 함께하지 못한 햇살이를 위해 동백 머리띠와 LED가 나오는 공을 하나 구매했네요.
탄생석 팔지, 반지, 목걸이 등 여러 물품들이 있으니 잠시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마무리, 아르떼뮤지엄 후기
영도에 위치하고 있는 부산 아르떼뮤지엄을 둘러봤네요. 대부분의 전시물들이 천장에 설치되어 있는 빔프로젝트를 이용해 빛을 쏘는 방식이라 생각보다 사진을 찍는게 쉽지 않았답니다.
하지만 전시물 자체가 소위 인스타용이라 생각하시면 될 만큼 사진 찍기 좋은 전시물들이라 많이 찍다보면 한두장 건질 수는 있을 거 같네요.
무료주차 시간이 2시간인데 실질적으로 전시물을 관람하는데 1시간 가량 소요되고 마지막에 가든에서 영상 한번 다 보는데 대략 30~40분 소요되니 실제 관람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로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요금이 주말/성인기준 25,000원인데 좀 비싸죠. 90분을 보기 위해 25,000원을 내야한다. 보통 2인이상 이니 5만원 이상 지출인데 시간 대비 가성비는 좋지 않습니다. 시간 기준으론 15,000원, 좀 비싸면 2만원 정도면 적당할 거 같긴 한데 결코 저렴하지 않은 금액이라는 점은 알고 가셔야 할 거 같네요.
아.. 그리고 사진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바닥이 유리로 된 곳이 많아 짧은 치마를 입으면 속옷이 보일 수 있으니 긴치마나 바지를 입고 가실 것을 추천합니다.
'국내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울산 큰나무 놀이터, 짚라인도 있는 아이들의 천국! (0) | 2025.05.12 |
---|---|
을숙도 키즈카페, '들락날락' 어린이 놀이터 (2) | 2025.05.12 |
2024.08 부산해양사박물관 완전 오픈하다! 들락날락 입점! (3) | 2025.05.10 |
포항 활공장, 눈 앞이 뻥 뚫린 바다 전망대 (0) | 2025.05.09 |
6월 20일 오픈 예정인 부산 시민공원 '콘서트홀' 방문 (내부 사진/주차장 안내) (0) | 2025.05.0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