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근포땅굴, 바다와 어우러진 3개의 동굴스팟 이곳에도 있어요!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모아보기)는 거제에서 뜨고 있는 동굴로 실루엣 사진을 찍기 위해 오는 곳입니다.

 

최근 많이 뜨고 있는 것이 동굴사진이죠. 거제에도 동굴스팟인 '근포땅굴'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부산에서 가까운 곳 중에 1박 2일로 다녀 올만한 곳을 찾다 간 곳이 거가대교만 건너면 바로 갈 수 있는 거제도였는데요.

 

예전 같으면 2시간 넘도록 가야하던 곳인데 이젠 약간(?)의 통행료를 내면 금방 갈 수 있는 곳으로 바뀌었네요. 그래도 저희집에서 가려면 끝에서 끝이라 멀긴 멀지만 ㅎㅎ 거제에는 근포땅굴 외에도 🔍 매미성, 🔍정글돔, 🔍바람의 언덕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이 있답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으로 방문한 거제도라 많은 곳을 둘러 볼 수는 없었지만 요즘 사람들에게 핫하게 뜨고 있는 곳과 예전부터 핫했던 곳을 콕콕 찝어 몇 곳을 둘러보고 왔는데요.

 

요즘 한창 동굴사진이 성행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할 곳은 거제의 동굴사진 잘나오는 곳이라고 보시면 될 거 같네요.

 

참고로 다른 지역의 유명한 동굴(제가 가본곳만) 🔍 제주 송악산, 🔍 제주 자구내포구, 🔍 고성 상족암군립공원, 🔍 부안 채석강 등이 있습니다.

 

목차

 

 

거제 근포마을 땅굴 (근포땅굴)

 

네비에 근포땅굴만 쳐도 근포땅굴 주차장이 검색 될 정도로 요즘 뜨고 있는 이구역 핫한 곳 입니다. 마을 인근까지 가시면 군데군데 안내팻말이 있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고 주차 후 땅굴까지 가는 길도 지도와 함께 중간중간 팻말이 있으니 팻말과 바닥에 그려진 화살표를 잘 보고 가시면 길을 잃어 버리지 않고 근포땅굴을 찾아 가실 수 있답니다.

 

 

 

저희는 평일날 찾았는데도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있었고 사진을 찍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했네요.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뒤를 돌아보시면 마을회관 옆 담벼락에 지도가 있고 바로 옆에 길이 있는데 그곳으로 길따라 가시면 됩니다.

 

도보로 10분 정도 걸어가시면 되고 갈래길엔 팻말이나 바닥에 화살표가 그려져 있으니 보시면서 가시면 됩니다.

 

 

동굴 앞에는 액자도 마련되어 있어 사람 없는 틈을 타서 몇 컷 찍어봤는데 오호.. 의외로 괜찮은 사진이 나왔네요.

 

거제에서도 저 구석탱이에 위치하고 있어 이것만 보러가지 마시고 바람의 언덕과 멀지 않은 곳이라 바람의 언덕과 신선대 그리고 근포땅굴을 한번에 돌면 코스가 좋을 거 같네요. 무료 주차도 가능하고 주차장에서 걸어서 10분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제의 핫플레이스, 근포땅굴에서 멋진 실루엣 사진 한 장 찍고 인스타에 올려보세요~ 여기 저기서 어디서 찍었냐고 연락이 많이 올 거 같네요!!

 

참고로 다른분들이 말하길 일몰 때 사진이 참 예쁘게 잘 나온다고 합니다.

 

 

총3개의 동굴이 있는데 (1)과 (2)는 이어져 있습니다. 제가 생각했을때 제일 이상적인 동선은 (1) 앞에 줄을 서서 (1)에서 촬영을 하고 뒤로 돌아 이어진 (2)동굴로 나와 찍고 밖으로 나와 (3)동굴을 찍고 퇴장하는 식이 기다리는 사람들이 사진에 나오지도 않고 숨어서 기다리기 제일 좋을거 같은데 (1)을 찍고 안쪽으로 돌아 나오니 (2)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 있어 다시 줄을 서서 기다렸네요 ㅋㅋ

 

앞에 순서를 안내판이나 화살표로 그려두시면 좋을거 같은데 .. ㅎㅎ

 

 

 

(1)동굴 스팟

012

 

(2)동굴 스팟

01

 

(3)동굴 스팟

01

 

세곳의 동굴에서 각각 찍은 사진들이랍니다. 약간의 보정은 거친 사진이긴 한데 생각보다 잘 나온거 같아 흐믓하네요 ㅎㅎ

 

고성과 제주에서 찍었던 다른 동굴들 처럼 역시 중박은 쳐주는 후회하지 않을 장소인거 같네요. 왜 사람들이 동굴 실루엣 사진을 그리 좋아하는지 좀 알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