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는 아담하지만 사진찍기 좋은 거제 식물원, 거제 정글돔을 방문하다.

 

이번에 방문한 여행지는 거제 식물원인 거제 정글돔이 있는 🔍경상도 지역을 다녀왔습니다.

 

아직도 식물원하면 여러 기후의 잘 보지 못하는 식물들만 가득하고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때 소풍으로 가는 그런 곳으로만 알고 있으신가요?

저희도 이곳을 직접 방문해 보지 않았다면 식물원은 다 똑같은 식물원이지.. 그냥 나무나 보고 꽃이나 보고 산책이나 하는 폐쇄적인 곳이란 생각을 버리지 못 했을 거 같은데요.

거제에 정글돔이라는 식물원이 만들어졌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 거제 가는 길에 방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코로나로 인해 잠정 문을 닫는 바람에 들어가 보지도 못하고 입구에서 발길을 돌렸던 기억이 있답니다.

와이프 출산일이 하루 하루 다가오다 보니 가까운 거제로 둘이서 바람도 쐬고 자체 만삭사진을 찍기 위해 짧은 일정으로 방문을 했는데요. 가기전에 검색을 해보니 현재 거제 식물원 정글돔이 정상운영 중이라고 해서 작년에 보지 못하고 돌렸던 발걸음이 못 내 아쉬워 다시한번 방문에 도전을 했네요 ㅋㅋ

 

거제에는 식물원인 정글돔 외에도 🔍매미성, 🔍근포땅굴, 🔍바람의 언덕 등 유명한 관광지들이 많이 있답니다.

 

목차

 

 

거제 정글돔(거제 식물원)

 

 

<상호>
🔍거제 식물원 정글돔(홈페이지)

<주소>
경남 거제시 거제면 거제남서로 3595 거제식물원

<연락처>
0507-1412-6997

<영업시간>
동절기 11월~2월
9시30분~17시
(매표시간 : 9시30분~16시)

하절기 3월~10월
9시30분~18시
(매표시간 : 9시30분~17시)

단, 정글돔 외 구역은 계절에 상관없이 9시~18시

<휴무일>
매주 월요일, 1월 1일 신정, 설날당일, 추석당일

<이용 요금. 24년 8월 기준>

구분	금액(경감된 금액)		비고
	개 인	단 체
일반	5,000(4,000)	4,000(3,000)	19세 이상 65세 미만인 사람
청소년	4,000(3,000)	3,000(2,000)	13세 이상 18세 이하인 사람
어린이	3,000(2,000)	2,000(1,000)	7세 이상 12세 이하인 사람과 초등학생

 

 

 

2024년 8월 기준 블로그 이전을 하면서 재확인한 내용(시간 및 요금)이며 정글돔 입장권은 현장예매만 가능하고 정글타워 체험권은 회차당 100명 제한으로 운영하며 🔍네이버 예약이 우선이고 잔여권에 한해서만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습니다.

 

휴무일이 신정당일, 구정당일, 그리고 매주 월요일인데 이번 설은 확인을 해보니 2월 1일 설 당일 및 2월 3일 목요일에도 휴무가 있네요.

 

일주일씩 영업일정이 나와 있으니 참고하셔서 방문을 하시면 될 거 같습니다.

 

 

정글돔과 정글타워의 입장료는 위 표를 확인하시면 될거 같습니다. 거제 주민은 할인을 받을 수 있으니 민증은 꼭 챙기셔야 할거 같네요.

 

 

정글타워는 야외 미끄럼틀이라고 생각하시면 될거 같은데요. 정글돔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고 어린이들이 많이 붐비는 곳이네요. 날씨가 추운대도 불구하고 정글타워는 아이들의 열기로 뜨겁네요 ㅎ

 

체험시간은 1시간이고 하루 5회차 운영을 합니다. 각 회차별 시작 시간은 10시, 11시20분, 13시30분, 14시50분, 16시10분입니다.

 

 

정글돔 내부는 엄청 습했는데요. 입장하면 바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위로 올라가는데 밖과 내부의 온도차도 크고 습하다보니 카메라 렌즈에 바로 습기가 엄청 차서 하나도 안보이네요 ㅎㅎ

 

 

 

아마 안경을 쓰시는 분들도 비슷할거 같은데.. 겨울철 거제 식물원 정글돔에 방문하시는 안경쓰시는 분이라면 필히 안경 닦이는 가지고 가셔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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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정글돔은 중간 중간 사진을 찍기 위한 스팟이 존재하는데요. 이렇게 마련되어 있는 포토존이 일반적인 식물원이랑은 차별화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년에 마곡에 있는 🔍서울식물원(방문후기)도 다녀왔었는데 비교를 해보자면…

 

여러가지 기후대 별로 식물의 종류도 많고 볼것도 많고 넓고 공원까지 있어 산책까지 가능한 서울식물원이 거의 압도적으로 우세하지만 거제 정글돔은 30분~1시간이면 모든 포토존에서 사진을 다찍고 나올 수 있을만큼 아담하고 많이 걷기 싫어하는 아이들과 딱 사진 스팟만 짧고 굵게 가보고 싶어 하는 연인끼리 가기에 안성맞춤이네요.

 

식물원 이라고 하기엔 뭔가 많이 부족하고 뷰 좋은 카페 가듯이 사진찍으로 가기에 알맞은 식물들이 있는 작고 아담한(?) 식물원이라고 보시면 될거 같네요.

 

돌아볼 수 있는 곳이 짧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사진이 잘나와서 입장료에 대한 후회는 없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