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큰엉해안경승지, 제주에 숨은 한반도 찾기

오늘 소개할 🔍제주도 여행지는 제주에 숨어 있는 한반도를 찾을 수 있는 남원큰엉해안경승지입니다.

제주도에서 바다와 한반도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신가요? 주가 품은 한반도! 제주속에 숨은 한반도! 한국인만 알아볼 수 있다는 그곳! 제주의 숨은 비경으로 함께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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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네비에 검색을 하셔도 다 나옵니다. 혹시나 네비에 안나온다면 금호리조트 제주나 제주신영영화박물관을 검색해서 가시면 됩니다.

분명 사진을 찍은거 같은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네요!! 말로 간단히 설명을 하면..

남원큰엉해안경승지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바다를 바라봤을때 왼편 즉, 지도상 제주 코코몽 에코파크 방향으로 난 길을 따라 15분 정도 설렁 설렁 걸어가시면 오늘의 목적지인 남원큰엉해안경승지의 한반도를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먼저 큰엉이란 단어가 매우 생소한데요. 큰엉은 이곳 해안경승지 남쪽 절벽에 위치한 큰바위 동굴을 뜻하며 바닷가나 절벽 등에 뚫인 큰 언덕을 일컫는 제주 방언이라고 합니다.

또한 해안을 따라 1.5km의 해안산책로가 자리잡고 있는 남원 관광지구라고 하는데요. 시간이 되시면 끝까지 걸어보시며 바다를 바라보며 시원한 바다바람을 쐬는것도 하나의 힐링이 될거 같네요.

또 다른 일정이 있다면 저희처럼 잠시 한반도만 보시고 되돌아 가시면 됩니다.

사진을 찍으며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파란 바다와 푸른 숲길을 걷다보면 어느순간 오른쪽으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할텐데요.

자.. 지금부터 한반도의 위치 설명 들어갑니다~

주차장에 주차를 하시고 바다를 바라봤을때 왼편 정자가 있는 길 따라 숲으로 들어오셔서 10분 가량 걷다 보면 숲길이 끝나고 오른편으로 바다가 보이는 탁틔인 곳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세갈래 길이 나오는데요. 왼편으로 올라가는 길과 정면에 절벽쪽으로 이어진 길인데 여기서 정면에 바다 절벽으로 이어진 길 따라 갑니다.

그럼 다시 숲으로 들어갈텐데요. 숲으로 들어가기 직전 오른편에 있는 바다와 절벽이 바로 위 사진에 있는 곳입니다. 숲길로 들어와서 30미터 정도만 더 들어오면 오른편에 나무의자들이 있고 오늘 포스팅에 첫 사진인 한반도를 찍어둔 푯말이 보입니다.

자자 이제 끝입니다. 여기서 뒤로 돌아 서세요. 뒤돌아서서 왔던길을 바라보시면 이렇게 나무가지들 사이로 한반도 모양의 틈새가 보입니다.

이날 사진 찍을 때 한반도 표지판을 좀 자세히 보고 찍을걸.. 왜이리 한반도 모양이 제대로 안나오지.. 나뭇잎 때문에 이것도 계절을 타나.. 둘이서 아쉽다 아쉽다 했었는데 오늘 포스팅한다고 다시 보니 각도가 틀리네요.

우린 그냥 길 한복판에 서서 바라봤었는데 표지판을 자세히 보시면 길의 오른편으로 1~2발 정도 더 가서 살짝 무릎 꿇고 위로 올려다 보듯이 해야 한반도 모양이 나오는 거였네요..

저희는 오전에 방문을 해서 별 다른게 없었는데 개인적으론 오후에 방문하셔서 해가 한반도 모양 쪽으로 갔을때 찍길 권장합니다.

햇볕이 한반도 모양을 통해 들어오는 그 빛내림 순간.. 빛이 통과되는 순간이 좀 더 황홀하고 더 아름다울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