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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빠씨를 찾아서’ 후기|아이와 가볼 만한 체험형 아트뮤지엄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11. 26.

부산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빠씨를 찾아서와 크리스마스 트리

 

목차

     

     

    부산 기장에서 아이와 함께 실내 체험을 할 수 있는 곳을 찾고 있다면 빌라쥬 드 아난티에서 진행 중인 체험형 아트뮤지엄 ‘빠씨를 찾아서’를 한 번 참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직접 다녀와 보니 단순히 전시를 보는 공간이라기보다는, 아이들이 만지고 뛰고 색칠하고 사진도 남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에 가까웠습니다.

     

    저희는 인스타 공구를 통해 얼리버드 할인 티켓을 구매해 방문했습니다. 집이 기장 쪽이라 빌라쥬 드 아난티까지 부담이 크지 않았고, 날씨가 따뜻했던 주말이라 아이와 함께 나들이 겸 다녀오기 좋았습니다.

     

    이번 글은 실제 방문 후기를 바탕으로 전시 일정, 입장권 가격, 가까운 주차 위치, 입구 찾는 방법, 내부 체험, 아이와 방문할 때 주의할 점, 크리스마스 트리 눈 내리는 시간대 분위기까지 정리한 안내형 후기입니다.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위치와 분위기

     

    부산 기장 아난티는 크게 아난티 코브빌라쥬 드 아난티로 나뉘어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 부산 쪽 큰길 기준으로 바닷가 방향은 아난티 코브, 내륙 방향은 빌라쥬 드 아난티라고 보면 됩니다.

     

    이번에 방문한 ‘빠씨를 찾아서’는 빌라쥬 드 아난티 쪽에서 진행되는 체험형 전시입니다. 주변에 크리스마스 트리와 포토존도 함께 꾸며져 있어 전시만 보고 끝내기보다, 아이와 산책하고 사진까지 남기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2025.04.17 - [국내여행/경상도] - 2024 부산에 눈이 온다면!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크리스마스 트리

     

    2024 부산에 눈이 온다면! 기장 빌라쥬 드 아난티 크리스마스 트리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부산입니다. 부산은 평소 눈이 안오는 동네로 유명한데 올해는 부산에도 화이트 크리스마스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아니 확정이라고 해야 할까요? 오늘 여행

    southkrtraver.com

     

     

    작년에도 가족들과 함께 빌라쥬 드 아난티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왔었는데, 올해는 아이 체험 전시까지 함께 볼 수 있어서 다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빠씨를 찾아서 기본 정보

    빌라쥬 드 아난티 빠씨를 찾아서 전시 안내 포스터

     

    공연 일정 및 입장권 가격

    <일정>
    2025.11.21(금) ~ 2026.04.12(일)

    <관람시간>
    10:00 ~ 19:00
    입장 마감 시간은 방문 전 예매 페이지에서 확인 추천

    <입장권 가격>
    만 12세 이하 어린이 13,000원
    청소년 14,000원
    성인 16,000원

     

    '빠씨를 찾아서' 예매 바로가기

     

    공식 예매 페이지와 현장 운영 상황에 따라 가격, 패키지, 할인 조건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희가 구매했던 30% 얼리버드 할인 티켓은 특정 기간에만 판매된 티켓이라, 방문 전에는 현재 진행 중인 공구나 공식 예매 페이지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까운 주차구역과 입구 찾는 방법

     

    아이와 함께 방문할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주차와 동선입니다. 빌라쥬 드 아난티는 공간이 넓기 때문에 처음 방문하면 어디에 주차해야 가까운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가까운 주차구역 및 엘리베이터 위치

    빌라쥬 드 아난티 빠씨를 찾아서 가까운 주차구역 안내

     

    지하 주차장으로 들어가서 첫 번째 줄 오른쪽 끝에 엘리베이터가 있습니다. 저희는 오픈 첫 주말에 방문해서 사람이 꽤 많았지만, 엘리베이터가 넓어 대기 시간이 아주 길지는 않았습니다.

     

    가장 가까운 곳은 K7 구역입니다. 다만 엘리베이터 바로 근처는 장애인 주차구역이나 전기차 충전구역이 섞여 있어, 실제 주차는 자리가 비는지에 따라 운이 조금 필요했습니다.

     

    ‘빠씨를 찾아서’ 관람 시 무료주차 2시간이 제공됩니다. 아이와 여유 있게 체험하고 트리까지 둘러볼 예정이라면 시간을 잘 계산해서 움직이는 것이 좋습니다.

     

    입구

    빌라쥬 드 아난티 빠씨를 찾아서 입구 근처 분홍색 올드카 포토존

     

    저희는 지하주차장 L1에서 엘리베이터를 타고 입구가 있는 1층으로 올라왔습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왼쪽으로 돌면 분홍색 올드카가 보이는데, 이곳 뒤쪽이 ‘빠씨를 찾아서’ 입장 대기줄로 이어지는 방향입니다.

     

    오른쪽 경사길을 따라 올라가면 입구가 나옵니다. 참고로 시설 이용 영수증을 가지고 있으면 분홍색 자동차를 배경으로 무료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카메라도 준비되어 있으니, 영수증은 바로 버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관람 주의사항

    • 작품을 훼손하지 않도록 주의해 주세요.
    • 안전을 위해 스태프의 안내를 따라 주세요.
    • 체험용 소품은 사용 후 제자리에 놓아 주세요.
    • 전시장 내부에는 식음료 반입이 불가합니다.

     

    빠씨를 찾아서 내부 체험 후기

     

    내부는 아이들이 직접 움직이고 만지며 즐길 수 있는 체험 콘텐츠가 많았습니다. 전시를 조용히 감상하는 느낌보다는, 과일동물 캐릭터들과 함께 놀며 체험하는 키즈 아트 공간에 가까웠습니다.

     

    포토카드 뽑기와 과일동물 캐릭터

     

    빠씨를 찾아서 푸룻푸룻프렌즈 과일동물 캐릭터 안내

     

    푸룻푸룻프렌즈에는 수박고래 수랑이, 바나나 강아지 바꼬, 파인애플 고슴도치 파치, 아보카도 곰 보밍, 펭귄 포도가족 펭포리 가족 등 귀여운 과일동물 캐릭터들이 등장합니다.

     

    입장할 때는 6종 과일친구 중 랜덤으로 한 친구를 만날 수 있는 포토카드 뽑기를 할 수 있습니다.

     

    빠씨를 찾아서 바나나 강아지 바꼬 포토카드

     

    저희는 바나나 강아지 바꼬를 뽑았습니다. 햇살이는 카드 자체에는 크게 관심을 보이지 않고 바로 다른 체험을 하러 가버렸지만, 그래도 기념으로 챙겨두기 좋은 요소였습니다.

     

    색칠놀이와 벽면 전시

     

     

    아이들이 색칠을 한 뒤 벽면에 전시할 수 있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4살 햇살이도 색칠놀이에 관심을 보였지만 아직은 선 안에 예쁘게 칠하기보다는 마음 가는 대로 찍찍 그어내는 시기였습니다.

     

    그래도 이런 체험은 완성도보다 아이가 직접 참여했다는 점이 더 중요하니까, 어린아이와 함께 방문해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콘텐츠였습니다.

     

     

     

    농구대와 대형 풍선 캐릭터

     

    빠씨를 찾아서 내부 어린이 농구 체험 공간

     

    아이들을 위한 농구대도 있었습니다. 키가 작은 아이들은 골대가 높아 직접 넣기 어려워서, 저도 아이를 살짝 들어 올려 주며 함께 놀았습니다.

     

    다만 아이들이 노는 공간에서는 보호자들도 조심해야 합니다. 실제로 한 어른이 멀리서 공을 던지다가 링에 맞고 튀어나온 공에 아이들이 맞는 상황도 있었습니다. 체험 공간에서는 아이 기준으로 안전하게 이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지하에 있는 바나나 모형을 제외하면, 이곳의 커다란 캐릭터 인형들은 대부분 바람을 채워 넣은 풍선 형태였습니다. 아이가 기대거나 올라타려고 하면 푹 꺼지거나 넘어질 수 있어 보호자가 옆에서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햇살이도 수박고래 수랑이와 파인애플 고슴도치 파치를 안아보고 올라타려고도 했지만, 결국 풍선이라 모두 실패했습니다.

     

    펭포리, 자석 바나나, 촉감 놀이

     

     

    스푼으로 펭귄 포도 가족 펭포리를 떠보는 체험도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무거웠는지 햇살이는 들다가 떨어뜨리기도 했지만, 인형이 귀여운지 안아보고 들어보고 포도알 속에 숨어보기도 했습니다.

     

     

    자석 바나나 모형을 이용해 벽에 붙였다 떼며 노는 공간도 있었습니다. 여러 문양을 만들어보며 아이들끼리 자연스럽게 놀 수 있는 체험이었습니다.

     

     

    물고기 비늘처럼 손으로 쓸면 방향이 바뀌는 촉감 놀이 공간도 있었습니다. 어릴 때 많이 해보던 장난감 느낌이라 어른에게도 반가웠고, 햇살이는 이곳에서 한참 동안 비늘 방향을 바꿔가며 신나게 놀았습니다.

     

    지하 바나나 공간과 볼풀장

     

    빠씨를 찾아서 지하 바나나 아일랜드 체험 공간

     

    내부 엘리베이터를 타고 지하로 내려가면 거대한 바나나 모형과 함께 볼풀장, 블록 쌓기, 바나나 미끄럼틀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나옵니다.

     

    평소에는 아빠를 잘 찾지 않는데, 볼풀장에서는 엄마보다 아빠가 더 필요했는지 오랜만에 저를 찾아주었습니다. 함께 볼풀장에 들어가 공도 던지고 점프도 하며 재미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빠씨를 찾아서 바나나 쿠션 위에서 아쉬워하는 아이 모습

     

    저녁 6시부터 크리스마스트리에 눈이 내릴 예정이라 간식을 먹고 나가자고 했더니, 더 놀고 싶다며 삐친 햇살이. 바나나 쿠션 위에 올라 울먹이는 모습이 순간적으로 너무 리얼해서 아역배우 감성씬 같았습니다.

     

    빠씨를 찾아서 체험 후 바깥으로 이동하는 아이 모습

     

    그래도 잘 달래서 바깥으로 이동했습니다. 오픈 첫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 첫날 방문을 살짝 후회하기도 했지만, 아이가 즐겁게 놀아서 결과적으로는 만족스러운 관람이었습니다.

     

    눈이 오는 크리스마스 트리

     

    빌라쥬 드 아난티 눈 내리는 크리스마스 트리

     

    6시가 되자 중앙의 큰 트리에서 눈발이 날리기 시작했습니다. 아이 입장에서는 정말 신기할 수 있는 순간인데, 햇살이는 보자마자 “저건 가짜야! 비누방울 눈이잖아!”라고 외쳤습니다.

     

    이미 세상의 많은 것을 알아버린 44개월 아기였습니다. 그래도 눈처럼 흩날리는 연출 덕분에 크리스마스 분위기는 확실히 좋았습니다.

     

     

    사진을 많이 남기고 싶었지만, 네 살 아이는 역시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습니다. 그래도 겨우겨우 꼬셔서 몇 컷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저녁 6시가 되면 해가 지면서 꽤 쌀쌀해집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다면 낮에는 따뜻하더라도 외투나 담요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 AI 지우개 후기

     

    빌라쥬 드 아난티 크리스마스 트리 앞 원본 사진

     

    이 사진이 원본입니다. 뒤쪽으로 석양이 붉게 물든 하늘이 예쁘게 나왔는데, 방문객이 많아 사진 속 사람들도 함께 많이 담겼습니다.

     

    갤럭시 S25 울트라 AI 지우개로 사람을 제거한 사진

     

    와이프가 갤럭시 S25 울트라 AI 지우개 기능으로 사람을 톡톡 눌러 삭제했는데 결과물이 생각보다 훨씬 자연스러웠습니다. 삼성폰을 크게 선호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이런 기능은 실제로 보니 꽤 부러웠습니다.

     

    사진 좌측 하단에 AI로 생성한 콘텐츠라는 문구가 남는 점은 살짝 아쉽지만, 구석에 작게 들어가 있어 필요하다면 크롭으로 정리할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아이와 방문할 때 참고할 점

     

    1. 오픈 초반 주말은 사람이 많을 수 있음
    저희가 방문한 첫 주말에는 사람이 꽤 많았습니다. 여유롭게 체험하고 싶다면 평일이나 이른 시간 방문이 좋습니다.

    2. 무료주차 2시간을 기준으로 동선 계산
    전시 관람, 트리 사진, 간식까지 함께 하려면 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3. 아이 체험 공간에서는 보호자 동행 필수
    공, 풍선, 미끄럼틀, 볼풀장 등 아이들이 움직이는 공간이 많아 보호자가 옆에서 봐주는 것이 좋습니다.

    4. 저녁 트리까지 볼 예정이면 외투 챙기기
    6시 이후에는 기장 바닷바람과 저녁 기온 때문에 체감상 쌀쌀할 수 있습니다.

    5. 영수증은 바로 버리지 않기
    현장 포토존이나 무료 사진 촬영 이벤트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마무리 후기

     

    빌라쥬 드 아난티 ‘빠씨를 찾아서’는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부산 실내 체험형 전시였습니다. 단순히 작품을 보는 전시가 아니라, 아이가 직접 만지고 움직이고 색칠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많아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오픈 첫 주말이라 사람이 많았던 점은 아쉬웠지만, 햇살이가 생각보다 재미있게 놀아줘서 다녀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기에 빌라쥬 드 아난티 크리스마스 트리와 눈 내리는 연출까지 함께 볼 수 있어 겨울 부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할 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