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일출, 걷지 말고 간편하게 새해 해돋이를 보자!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경주 토함산 일출입니다. 최근에도 경주를 다녀왔고 토함산이 있는 🔍불국사 단풍길(방문후기)도 다녀왔는데요. 사실 이번 경주 방문 때 아침에 장모님과 토함산 등산을 가려 했는데 못가서 불국사를 잠시 다녀왔었답니다.
하지만 비록 최근에 다녀온건 아니지만 결혼직전 양가 엄마들과 경주에서 1박을 한 적이 있는데 이때 12월 연말 해돋이를 본 적이 있었고 당시 찍어둔 사진이 있어서 연말/신년이 다가오는 이때 새해 해돋이를 위해 한번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목차
토함산 일출


당시 저희가 경주에서 일출을 보기 위해 후보군을 추렸는데 최종 후보군으로 나온 곳이 산에서 바라보는 '토함산', 바다에서 볼 수 있는 '송대말등대' 였고 최종 선택지는 바로 이곳이죠.
전날밤에 비가 조금 와서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아침엔 날씨가 맑게 개어 있어서 마음 가볍게 출발을 했는데 차로 올라가는 길이 험하진 않는데 겨울철이라 꼬불꼬불한 길의 음지는 블랙아이스가 있어서 운전에 조심을 하셔야 합니다.
새벽에 호텔에서 출발할때 온도가 0℃라 비온뒤 포근한 날씨였는데도 불구하고 도로가 얼어 있었는데요. 도로위에 하얗게 얼어 있는 모습이 육안으로 보일 정도였으니 길 상태가 매우 좋지 못했답니다.
불국사까지는 길이 좋은 편인데 불국사에서부터 석굴암까지는 좁고 고불고불한 길을 계속 올라가야 해서 시속 30키로 정도로 매우 서행하며 운전을 했네요.

토함산에서 새해 해돋이를 보기 위해선 등산 할 필요 없습니다. 네비에 '석굴암 주차장'을 검색해서 가시면 되고 저희가 일출을 본 곳은 바로 주차장에서랍니다.
주차하고 난간으로 가서 일출 보면 끝~ 등산 하지 않아도 되고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최고의 장소 중 하나죠 ㅎ
해가 뜨는 것을 기다리는 동안 주위 분들께 물어보니 주차장에서 정상까지는 30분 정도 걸으면 되는데 올라가는 길목은 나무에 가리는 곳이 많아 해돋이를 보기엔 주차장이 더 좋을거라 하시네요.

날씨에서는 경주 일출이 7시30분이라고 했는데 산위로 올라가면 좀더 일찍 해가 뜰수도 있을거란 생각에 넉넉히 시간을 두고 출발을 해서 석굴암 주차장에는 대략 7시가 살짝 넘어 도착을 했는데 벌써 하늘이 붉게 여명이 밝아 오네요.
여명이 밝아온다고 해서 바로 해가 뜨는건 아닌데요. 등 뒤가 빨갛게 나오기 시작했지만 오랜 기다림 끝에 실제로 해가 빵긋하고 올라온건 7시 30분쯤 이었던거 같네요. 그렇게 보면 인터넷에 나와 있는 일출시간이랑 비슷한 거 같네요.
이 넓은 주차장에 단 7명(우리 일행 4명, 여여일행, 아저씨 한분)이서 연말 해돋이를 구경했네요. 저희가 내려가려고 준비할때 뒤늦게 부부로 보이는 한팀이 더 오셨는데 그분들은 정작 해가 뜨는 순간은 못보셨네요.
산정상도 아닌 단지 주차장에서 봤을뿐인데도 이렇게 선명하고 붉고 예쁜 해를 볼 수 있다는건 정말 운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겨울철 위험한 산행보단 차 안에서 볼 수도 있고 바로 앞 주차장에서도 멋진 해돋이를 볼 수 있는 석굴암 주차장 매우 추천할만한 경주 일출의 장소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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