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3.28 만덕 덕천천 벚꽃길, 이제 봄은 시작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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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25.03.28 만덕 덕천천 벚꽃길, 이제 봄은 시작되었다.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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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덕천 벚꽃길 썸네일

 

봄이 시작되고 벚꽃의 만개를 알리는 인스타/SNS/블로그/유튜브 등을 보면 꼭 빠지지 않는 부산의 벚꽃명소 중 한곳이 바로 오늘 저와 함께 여행해 볼 🔍경상도 지역 중 부산 북구 만덕천 벚꽃길입니다.

 

부산 만덕 덕천천 벚꽃길

 

 

인스타 등에서 부산에 많이 알려지지 않은 벚꽃이 예쁜 곳으로 종종 올라오는 것을 보기도 했고 이곳에 벚꽃이 있는 것도 알고 있었지만 그동안 한번도 방문을 해본 적은 없었는데요.

 

연차까지 내가며 목표로 삼았던 진해에서 뺨 맞고 돌아오는 길에 벚꽃이 많이 피어 있길래 아쉬워 잠시 들렀네요.

 

 

 

왜 부산, 창원, 김해, 진해까지 그래도 50% 이상 벚꽃이 개화를 했던데 딱 저의가 목표로 삼고 갔던 곳은 1도 개화를 안해서 앙상한 가지만 아직 있을까요 ㅠ

 

진해는 다음주에 한번 더 가볼까 생각 중인데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으면 포스팅을 하도록 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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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양 벚꽃은 아니지만 시냇물이 흐르는 아래로 축 쳐진 벚나무 가지를 배경으로 하천으로 내려가 사진을 찍어봤는데요.

 

근접해서 사람이 크게 나오는 것도 좋지만 이렇게 자연속에 사람이 작게 포함된 것도 전 나름 멋지다고 생각을 합니다.

 

 

전날까지만 해도 부산도 벚꽃을 피운 곳이 별로 없었는데 갑자기 개화를 하는 바람에 아직 사람들이 찾지 않아서 둘이서 잘 보고 왔는데요.

 

이렇게 담벼락에 기대에 떨어지는 벚꽃잎을 잡으려는 모습도 나름 하나의 화보를 보는 듯한 느낌이 든답니다.

와이프도 벽에 기댄 사진이 생각보다 마음에 들었는지 카톡 프사로 바꿔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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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을 알리는 벚꽃이 메인이 되는 사진을 찍어도 예쁘지만 벚꽃은 단지 거들 뿐! 담벼락을 이용해 벚꽃을 소품으로 사용한 사진도 나름 멋이 있는 듯 합니다.

 

이곳 만덕천 벚꽃을 보러 오신다면 벚꽃에만 집중을 하지 마시고 이렇게 답벼락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가 사용 중인 셀카드론 🔍호버 X1 (사용후기)를 이용해 촬영 한 영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