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데이트하기 좋은 곳! 아이들도 좋아하는 정글 미디어파크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입니다. 이번 경주여행의 마지막 목적지는 🔍정글미디어파크(공식 인스타)입니다.
연인끼리 데이트하기에도 좋은 곳인데 저흰 햇살이와 함께 해봤는데요. 일부구간은 무서워했지만 일부구간은 시간 가는 줄 모를 만큼 잼있게 잘 놀았네요.
경주 데이트코스로도 좋고 아이와 함께하기에도 좋은 정글미디어파크를 소개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차
경주여행, 정글미디어파크
위치 및 입장권 가격
<주소>
경주 보문로 465-67, 지하1층
<영업시간>
매일 10시~19시30분
<입장료>
20세 이상 19,000원
청소년(14~19세) 17,000원
어린이(8세~13세) 13,000원
미취학아동/장애인/국가유공자/군인/경로 등 10,000원
36개월 미만은 무료
<문의>
1522-5775
할인을 받으셔야 하는 분은 🔍온라인 예매(waug)를 하지 마시고 현장결제를 하셔야 합니다. 🔍온라인 예매(네이버)시 다른 시설과 함께 결제를 하면 추가로 할인을 받으실 수 있답니다.
참고로, 현장결제보다 온라인 예매가 저렴하니 미리 온라인 예매를 하고 가시는 것을 추천하며 위 두 사이트의 예매 가격은 동일하나 쿠폰 사용이 가능한 경우엔 waug가 조금 더 저렴하기도 하니 함께 비교해 보시고 예매하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도 이번 여행에서 바니베어뮤지엄도 방문을 해서 패키지로 티켓을 예매했는데 아기들은 현장에서 결제를 해야 할인을 받을 수 있기에 와이프와 저꺼만 온라인 예매를 하고 햇살이는 현장에서 할인을 받아 따로 티켓을 구매했네요.
2025.06.17 - [국내여행/경상도] -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아이들이 좋아하는 경주 바니베어 뮤지엄, 드라마 궁 테디베어/ 실바니아 인형 전시
오늘 저와 함께 떠나볼 여행지는 🔍경상북도 경주로 햇살이와 함께했기에 아이들이 가면 좋을 곳을 골라 갔는데요. 오늘 소개할 아이와 가기 좋은 경주 여행지는 인형(테디베어, 실바니아)과
southkrtraver.com
미디어파크
통합권을 구매하셨다면 미디어파크+포토존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먼저 방문한 곳은 '정글의 법칙 미디어 파크'로 내부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미리 화장실을 한번 다녀오실 것을 추천합니다.
저희는 평일에 방문을 했는데 한산해서 좋았네요. 저희가 이곳에 머무는 시간 동안 다른분들과 한번도 겹치지 않았고 나중에 포토존으로 이동 한 뒤 결제하러 오시는 가족 한팀 봤네요.
정글의 법칙 미디어파크
이제 무더운 여름이라 손에 시원한 음료나 커피를 들고 다니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 내부에는 음식물을 가지고 가실 수 없으니 마시던 음료는 입구에 두고 입장하시면 됩니다.
정글의 법칙존은 'beach', 'temple', 'jaguar forest', 'jungel', 'flux' 그리고 'wall art photo zone'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이곳에서 가장 유명한 곳은 초반에 있는 재규어숲(jaguar forest)이랍니다.
초반부터 벽에서 예쁜 영상이 나오니 햇살이가 신이 났네요. 만질순 없지만 만져보려 안간힘을 쓰는 40개월 아기랍니다.
아직 경상도를 벗어나 보지 못한 햇살이, 저렇게 예쁜 석양을 본적이 없답니다. 당연히 비행기도 아직 타본적이 없답니다.
가끔 비행기 타고 싶다곤 하는데 이렇게 드라마나 영화에서나 나올법한 동체가 파손된 비행기 내부를 먼저 봤네요.
가운데 있는 나무 조형물을 중심으로 사면의 벽에 입체영상이 표출되고 있습니다. 이곳 재규어의 숲은 8분48초짜리 영상이 재생되며 기다리시면 재규어를 만나보실 수 있답니다.
숲속에서 만날 수 있는 많은 동물들을 볼 수 있는데 기본적으로 어둡다 보니 아기들이 겁을 먹기도 하네요. 동물 좋아하는 햇살이도 슬슬 무서워하기 시작합니다.
재규어의 숲을 지나 만나본 곳은 버려진 신전으로 6분 10초동안 영상이 나오는 곳인데요. 옛날 영화죠? 오드리햅번이 나온 '로마의 휴일'이 생각나네요.
다행히 이곳엔 '진실의 입'이 없습니다. 있었으면 손을 넣고 햇살이를 놀려줬을거 같은데 왠지 아쉽다는 생각이 드네요 ㅎ
전체적인 규모 등은 부산에서 방문했던 아르떼뮤지엄 보다 작지만 정글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잘 표현을 하고 있네요.
아쉽게도 햇살이는 여기까지 인가 봅니다. 아직 뒤쪽으로 가야 할 곳이 더 많은데 주위가 어두워서 그런지 아트월에 비친 동물들이 너무 커서 그런지 겁을 먹어서 나가고 싶다고 하네요.
끝까지 봤음 좋겠지만 아쉽게 정글의 법칙은 여기까지랍니다.
다만, 이게 끝은 아니랍니다.
렛미체인지, 포토존
정글 미디어파크를 먼저 방문한 뒤 입장권을 가지고 맞은편에 있는 렛미체인지를 방문하시면 관람이 가능합니다.
이곳은 사진을 찍기 좋게 만들어둔 세트장 같은 곳인데요. 무서움에 정글에서 잔뜩 얼어 있던 햇살이가 이곳을 방문한 뒤 즐겁게 잘 노네요.
무서움도 사라졌는지 사진 찍는데도 나름 협조를 잘 해줍니다 ㅋ
요즘 말도 많이 늘었지만 단어 구사도 많이 늘어서 밤이 되면 저쪽에 달이 떳다며 달을 가르키는 데요. 입구부터 환하게 보름달이 떠 있네요.
햇살아!! 저녁마다 보던 달이 바로 이거란다!!
언젠간 가지게 된 본인만의 화장대! 햇살이의 관심은 서랍속에 뭐가 들었을까 인데 서랍 안에는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았네요.
'안에 아무것도 없어'를 계속 반복하고 있답니다.
키가 작은 햇살이에겐 맞지 않지만 햇살맘에게 딱 맞는 천사날개랍니다. 보통 LED로 된 2번째 사진의 천사날개는 가끔 보이는데 손으로 그린 듯한 벽화는 참 오랜만에 보는 거 같네요. 너무 잘 그려서 감탄이 나온답니다.
진짜 곰이 아니라며 지나쳐 버린 햇살이와 앉아 보라는 제 말에 어쩔 수 없이 앉은 햇살맘!
여러 조각과 벽화를 통해 예쁜 사진을 많이 담을 수 있는 곳이었네요. 평일이라 그런지 관람객이 없어 더 좋았답니다.
여러분도 방문하실거면 평일 낮을 이용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제주에 방문했을때 만나본 적이 있는 인피니티룸입니다. 각종 전구를 이용해 맑은 하늘 별이 빛나는 밤을 연상케 하는 공간으로 햇살이가 무척이나 좋아햇던 곳 인데요.
사람이 많을땐 한팀당 3분이 주어진다는데 오늘은 여러번 이야기 햇듯이 관람객이 우리 밖에 없어서 편하게 돌아다니고 구경하고 사진찍고 했네요.
외에도 아직 소개할 공간들이 참 많은데요. 화보에서나 볼 법한 여왕의 의자라던지 인스타를 모방한 포토존, 고양이를 이용한 세면대까지 사진찍기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경주에 오실떄 꼭 방문해 볼 것을 권하고 싶은 곳이네요.
캠핑카 앞에서 혼자 역활놀이도 하고 이곳에서 키우는 고양이인지 에쁜녀석이 햇살이에게 와서 놀자고 장난도 치고 해서 고양이랑 노느라 더 바빳던 햇살이네요.
소개하지 못한 포토존이 더 있는데 여러분이 방문하셔서 나머지 구간을 구경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정글의 법칙 보다 오히려 아이들에겐 이곳 포토존이 더 잼있게 놀 수 있는 공간인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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