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삼랑진 트윈터널, 여름 더위를 잊을 수 있는 곳!
오늘의 여행지는 사시사철 온도가 비슷한 곳으로 여름엔 비원하고 겨울엔 따뜻한 동굴이 있는 🔍경상도, 밀양 여행입니다.
더운 여름철 시원한 동굴로! 많이 걷지 않아도 되고 더운 땡볕아래 시원한 동굴속으로 들어가서 놀 수 있으니 어린이와 피부가 탈까 걱정인 여자분들이 좋아 할 만한 곳이 오늘 소개할 밀양 삼랑진 트윈터널입니다.
말복도 지나고 아침 저녁으로 날이 조금 풀렸지만 아직까지 조금만 움직여도 땀이 흐르는 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데요.
목차
삼랑진 트윈터널
요즘처럼 날씨가 더울때 시원한 동물속으로 가보는건 어떨까요? 동굴속이 예쁜 전구들로 가득하고 캐릭터 인형들이 있어 여성분들과 아이들에게 인기가 좋을거 같은 밀양의 트윈터널입니다.
삼랑진 트윈터널은 옛 경부선의 폐선터널을 이용하여 관광상품으로 만든 것으로 약 900m에 달하는 터널 속에 1억개의 빛이 반짝이고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 고종에 의해 만들어졌고 옛날에 터널속에서 도깨비불을 발견했다거나 빛나는 돌을 주운 뒤 큰 행운이 찾아왔다는 등 신비한 이야기들이 구전되어 오고 있는 곳입니다.
처음에 네비가 길을 잘못 알려주는 바람에 2번이나 헛바퀴돌고 3번만에 겨우 찾은 밀양 트윈터널. 멍청한거 같지만 은근 똑똑한 네비라고 항상 그랬었는데 밀양 다녀오면서 그냥 멍청한 네비로 불러야 하나 고민이 되네요.
어떤 네비 어플을 사용했는지는 안알라줌ㅋㅋ 뭐 제일 많이들 사용하시는 3개의 네비 어플 중 한개였겠죠? ㅎㅎ
트윈터널 자체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차요금은 무료입니다. 세어보진 않았지만 대략 30~40대 정도는 주차할 수 있을듯 하네요.
밀양 위양지와 표충사를 들렀다 마지막으로 간곳이 트윈터널이라 해가 늬엇늬엇 질 때쯤 도착을 했는데요.
오전엔 날이 계속 흐리더니 오후가 되면서 하늘이 맑아져 예쁜 노을을 볼 수도 있었네요. 트윈터널 바로 옆에는 부산으로 가는 고속도로도 보입니다. 저 길따라 밀양서 부산 내려가는 길에 들린곳이라 다시 저길타고 마저 가면 부산이 나온답니다 ㅋ
트윈터널은 U형으로 되어 있어 오른편의 입구로 들어가서 한바퀴 돌아 왼편 출구로 나오는 형태입니다.
우리가 갔을때는 마감시간이 다가 올때라 그런지 따로 팔찌를 주지 않았는데요. 원래는 입장권을 끊으면 팔찌를 준다고 합니다. 그 팔찌를 하고 있으면 당일 하루는 무제한으로 관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부산 모터쇼나 지스타도 당일 티켓에 도장 찍어두면 하루종일 들락날락 거려도 상관없는데 여기도 팔지만 하고 있으면 당일 하루는 계속 들락날락 거려도 상관 없나 보네요.
밀양 트윈터널은 오전 10시30분부터 21시30분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요금은 위 사진을 참조하시면 됩니다. 마지막 입장 마감시간이 20시30분이니 너무 늦지 않도록 하셔야 겠어요.
트윈터널 내부에는 이렇게 동물 친구들도 있는데요. 금붕어, 우파루파, 미우새 박수홍 집에도 나온 멍멍이 같은 고기인 플라워혼, 고슴도치 등이 전시되어 있답니다.
마지막으로 아래는 트윈터널 내부의 사진들입니다. 여자분이랑 함께 간다면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많아 보이네요.
한바퀴 쭉~ 둘러보고 있는데 갑자기 로보트 태권V가 나와서 깜놀했네요 ㅋㅋ 언제적 만화지 ㅎㅎ
태권V 수채화를 지나 터널의 출구가 가까워지면 내부에 작은 카페도 있으니 조금더 동굴의 시원함을 느끼고 싶으시면 여기서 커피한잔 마시는 것도 좋을거 같네요.
삼랑진 근처에는 밀양이 있죠. 이곳까지 왔는데 밀양의 또 다른 멋을 느껴보시는건 어떨까요? 5월엔 🔍위양지의 이팝나무가 유명하고 8월엔 🔍표충사의 배롱나무가 아름답게 꽃을 피운답니다.
함께간 회사 동생 사진
회사 친한 동생중에 사진 찍는걸 즐기는 동생이 있어 이날 하루 시간을 내어주었네요.
배경이 어두운 동굴이라 사진찍는 조건이 좋진 못하지만 조금만 신경쓰거나 보정을 하면 아주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는 곳이 바로 삼랑진 트윈터널이랍니다.
'국내여행 >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부산 AR, 디지털 체험 어린이 놀이터! 금정 아이숲 들락날락 (0) | 2025.06.16 |
---|---|
밀양 표충사, 여름 배롱나무가 눈길을 사로 잡는 곳 (3) | 2025.06.14 |
사직 야구장 앞 사직홈플러스 챔피언더블랙벨트, 40개월 아기 신나게 놀고오다. (3) | 2025.06.13 |
경주 한옥 숙소, 황리단길 도보 10분거리 '소곤정' 숙박후기 (3) | 2025.06.12 |
2025 울산 장생포 수국축제, 현재(06.10) 개화상태/주차/요금 (5) | 2025.06.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