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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244

울산 하늘목장 후기|비 오는 날에도 모래놀이·동물 먹이체험 가능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울산 하늘목장 후기|비 오는 날에도 모래놀이·동물 먹이체험 가능한 아이와 가볼 만한 곳 목차 이번 추석 연휴는 기간은 길었지만, 날씨가 내내 흐리고 비가 오면서 야외활동을 계획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부산에는 아이와 가볍게 갈 만한 동물원이 많지 않다 보니 평소에도 울산 쪽 동물 체험장을 자주 찾아보는 편인데요. 이번에는 전부터 한 번 가보고 싶었던 울산 하늘목장을 다녀왔습니다. 사실 예전에도 방문하려다가 아침부터 비가 와서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이번에도 출발하려고 아파트를 나서자마자 빗방울이 떨어지기 시작해 “또 못 가는 건가?” 싶었는데, 하늘목장에 전화해보니 아침에는 미스트처럼 비가 흩날렸지만 지금은 괜찮다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 출발했습니다. 그런데 도착 15분을 남기고 비가 제법 많이 오기 시작했습니다. 평소 자주 가던 와글와글 동물원 쪽으로 방향을 틀까 잠깐 고민했지만,.. 2025. 10. 10.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후기|보랏빛 꽃밭과 풍력발전기가 만드는 가을 인생샷 명소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 후기|보랏빛 꽃밭과 풍력발전기가 만드는 가을 인생샷 명소 목차 오늘 소개할 경상도 가을 여행지는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입니다. 감악산 정상부의 별바람언덕 일대는 가을이 되면 보랏빛 아스타국화가 넓게 피어나고, 뒤로는 풍력발전기가 함께 보여서 다른 꽃밭과는 조금 다른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예전에는 지역마다 축제가 많아서 꽃도 보고 공연도 보고 먹거리도 즐기는 재미가 있었는데, 요즘은 예전보다 축제가 간소화된 곳도 많아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렇게 산 정상부에 넓게 펼쳐진 꽃밭을 만나면 더 반갑게 느껴집니다. 이번 3일 연휴에는 가을 제철 풍경을 보기 위해 거창 감악산 아스타국화와 🔍간월재 억새평원 두 곳을 계획했습니다. 다녀오고 나니 골반도 아프고 몸이 축 처졌지만, 보랏빛 국화밭과 시원한 산바람을 생각하면 고생한 보람은 충분했습니.. 2025. 10. 8.
부여 궁남지 후기|비 오는 일몰에 만난 백제 최초 인공정원과 포룡정 포토존 부여 궁남지 후기|비 오는 일몰에 만난 백제 최초 인공정원과 포룡정 포토존 목차 오늘 소개할 충청도 여행지는 백제의 역사를 품은 부여 궁남지입니다. 궁남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인공 연못 정원으로 알려진 곳으로, 연꽃이 피는 여름에는 부여서동연꽃축제가 열리고, 사계절 내내 포룡정과 연못을 중심으로 산책하기 좋은 부여 대표 여행지입니다. 이날은 정말 특이한 날씨였습니다. 어릴 때 해가 떠 있는데 비가 오면 “호랑이 장가가는 날”이라고 하곤 했는데, 이날 부여 궁남지가 딱 그런 상황이었습니다. 하늘 절반은 맑고 해가 넘어가며 일몰이 시작되는데, 다른 한쪽 하늘은 어두워지더니 갑자기 비를 뿌리는 정도가 아니라 거의 퍼붓기 시작했습니다. 원래 계획은 일몰 시간에 성흥산 사랑나무를 보고 숙소로 이동한 뒤, 다음 날 새벽 다시 사랑나무에서 일출을 찍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와이프가.. 2025. 10. 3.
부산 어린이창의교육관 후기|초읍 어린이대공원 무료 체험관 예약·주차·유모차 동선 정리 부산 어린이창의교육관 후기|초읍 어린이대공원 무료 체험관 예약·주차·유모차 동선 정리 목차 오늘 소개할 부산 아이와 가볼 만한 곳은 초읍 어린이대공원 안쪽에 있는 부산광역시교육청 어린이창의교육관입니다. 어린이대공원, 성지곡수원지, 키드키득파크, 숲길 산책로와 함께 묶어 다녀오기 좋은 무료 체험형 공간입니다. 요즘은 지자체나 교육청에서 운영하는 무료 어린이 시설이 조금씩 늘고 있습니다. 입장료 부담 없이 아이와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은 정말 큰 장점인데요. 부산 어린이창의교육관도 사전 예약만 하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 체험관이라, 비 오는 날이나 너무 더운 날, 실내에서 아이가 놀 만한 곳을 찾을 때 후보에 넣기 좋습니다. 다만 직접 다녀와 보니 장점만 있는 곳은 아니었습니다. 무료 체험관이라는 점, 7세 이하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점은 좋았지만, 주차장에서.. 2025. 10. 1.
청도 사리암·운문사 비 오는 날 방문 후기|세 번 오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호거산 암자 여행 청도 사리암·운문사 비 오는 날 방문 후기|세 번 오르면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호거산 암자 여행 목차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경북 청도 운문면에 있는 사리암과 운문사입니다. 사리암은 “세 번 오르면 한 가지 소원이 이루어진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기도처로 알려져 있고, 운문사는 국내 대표 비구니 교육도량이자 천연기념물 처진소나무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비가 주룩주룩 내리던 5월의 어느 날, 원래는 대구 팔공산을 가자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그런데 하필 야간근무를 마치고 아침에 퇴근한 날이라 멀리 가기에는 부담이 있었고, 조금 더 가까운 청도 사리암으로 목적지를 바꾸게 됐습니다. 첫 번째 목적지는 호거산에 자리한 청도 사리암, 시간이 되면 입구 쪽에 있는 운문사까지 둘러보는 일정이었습니다. 다행히 시간이 맞아 두 곳을 모두 돌아볼 수 있었고, 비 오는 평일 오후라 사람도 많지 않아 오히려 더 조.. 2025. 9. 29.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해바라기 후기|가을 꽃밭에서 인생사진 찍기 좋은 경주 여행 코스 경주 첨성대 핑크뮬리·해바라기 후기|가을 꽃밭에서 인생사진 찍기 좋은 경주 여행 코스 목차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가을 경주에서 가장 사진 찍기 좋은 장소 중 하나인 경주 첨성대 꽃밭입니다. 첨성대는 신라를 대표하는 역사 유적이지만, 가을에는 그 주변으로 핑크뮬리, 해바라기, 아스타국화, 백접초가 함께 피어나면서 역사 여행과 꽃구경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보통 첨성대라고 하면 돌로 쌓아 올린 천문대만 떠올리기 쉬운데, 실제로 가을에 방문해보면 분위기가 전혀 다릅니다. 첨성대를 배경으로 분홍빛 핑크뮬리가 흔들리고, 노란 해바라기가 활짝 피어 있어 사진을 찍는 분들이 정말 많았습니다. 이번 방문은 햇살이는 할머니께 맡겨두고, 더 추워지기 전에 부부끼리 오붓하게 다녀온 경주 나들이였습니다. 점심 무렵이 되자 수학여행·현장체험학습을 온 학생들이 몰려와 금세 북적였기 때문에.. 2025.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