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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밀양호·밀양댐 가을 드라이브 후기|단풍 물든 밀양 여행 사진 명소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11. 7.

가을에 여행가기 좋은 밀양호와 밀양댐 단풍 풍경

 

 

목차

     

     

    오늘 소개할 경상도 여행지는 밀양호와 밀양댐입니다. 밀양은 🔍위양지, 🔍표충사, 🔍금시당백곡재, 🔍오연정 은행나무처럼 가을에 잘 어울리는 여행지가 많은데, 밀양호와 밀양댐은 그중에서도 가볍게 드라이브하며 산과 호수 풍경을 함께 볼 수 있는 코스였습니다.

     

    저희는 밀양 금시당 백곡재에서 은행나무를 보고 난 뒤, 바로 집으로 돌아가기 아쉬워 밀양댐과 밀양호 쪽으로 이동했습니다. 이곳에서 에덴밸리 방향으로 넘어가면 부산으로도 이어져, 부산·양산 쪽에서 밀양 가을 여행을 마무리하는 코스로 넣기 좋았습니다.

     

    이번 글은 실제 방문 경험을 바탕으로 밀양호 전망대, 용암정, 밀양댐 정상부,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 가을 방문 팁을 정리한 후기입니다.

     

     

     

     

    밀양호와 밀양댐, 어떤 곳일까?

     

    밀양호 전망대에서 바라본 밀양댐과 호수 풍경

     

     

    밀양호는 경남 밀양시 단장면 고례리에 있는 인공호수입니다. 밀양강의 지류인 단장천에 밀양댐을 건설하면서 만들어졌고, 지금은 밀양호 전망대와 용암정, 밀양댐 생태공원 일대가 드라이브와 사진 촬영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가을에는 호수를 둘러싼 산들이 붉게 물들어 호수의 푸른빛과 산의 단풍이 함께 어우러집니다. 규모가 큰 관광지는 아니지만, 밀양 여행 중 잠시 들러 경치를 보고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였습니다.

     

    밀양호 가을 여행이 좋은 이유

     

    밀양호의 매력은 차를 타고 이동하며 여러 전망 포인트를 짧게 둘러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오래 걷지 않아도 호수와 산, 댐 풍경을 볼 수 있어 은행나무 명소를 보고 난 뒤 가볍게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특히 단풍이 완전히 절정이 아니어도 호수와 산 능선이 함께 보이기 때문에 사진 구도가 꽤 잘 나옵니다. 구름이 적은 날에는 하늘이 선명하게 나오고, 구름이 조금 있는 날에는 호수 위 풍경이 더 입체적으로 보일 것 같습니다.

     

     

     

    밀양호 전망 포인트와 실제 사진 후기

     

    인근을 돌며 총 3곳 정도에서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날씨는 맑았고, 개인적으로는 구름이 조금 있었으면 더 드라마틱했을 것 같다는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그래도 푸른 하늘과 호수, 산 능선이 어우러진 모습은 충분히 예뻤습니다.

     

    밀양호 물줄기를 배경으로 촬영한 가을 인물 사진

     

    출발 전 인스타에서 밀양호 핫플레이스로 알려진 포인트를 확인하고 갔습니다. 덕분에 밀양호 물줄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이 구도는 배경이 시원하게 열려 있어 인물 사진을 찍기 좋았습니다.

     

    다만 방문 시기가 조금 이른 편이라 뒷산이 완전히 붉게 물든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11월 초중순쯤 방문하면 초록빛보다 단풍빛이 더 많이 들어와 훨씬 가을다운 배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구슬 사진을 시도해도 좋은 장소

     

    저는 이날 구슬 사진도 찍어보려고 구슬을 챙겨 갔는데, 막상 현장에서는 깜빡하고 촬영하지 못했습니다. 밀양호 물줄기와 산 능선이 구슬 안에 들어갔다면 꽤 멋진 사진이 나왔을 것 같아 지금 생각해도 아쉽습니다.

     

    호수나 댐처럼 선이 길게 이어지는 풍경은 구슬 사진과 잘 어울립니다. 다음에 방문한다면 밀양호 전망 포인트에서 구슬을 활용해 반전된 풍경 사진을 다시 시도해 보고 싶습니다.

     

     

     

    용암정 주변 풍경과 주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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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암정 주변에서는 단풍든 나무 아래에서 사진도 찍고 잠시 쉬어갈 수 있었습니다. 주차장 안쪽에는 화장실도 있어 드라이브 중 잠깐 정차하기 괜찮은 곳이었습니다.

     

    다만 방문 당시 용암정은 보수 중이라 올라갈 수 없도록 막혀 있었습니다. 또한 주차장 안쪽까지 노점 차량이 들어와 있는 모습은 조금 아쉬웠습니다. 풍경 자체는 좋았지만, 조용한 전망 포인트를 기대했다면 이런 부분은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용암정 둘레에서도 밀양호를 볼 수는 있지만, 나무와 풀들이 높게 자라 있어 생각만큼 시야가 완전히 트이지는 않았습니다. 탁 트인 전망을 원한다면 밀양호 전망대나 댐 정상부 쪽이 더 나을 수 있습니다.

     

    밀양댐 정상부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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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밀양댐 위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길이 있어 직접 걸어볼 수 있었습니다. 댐 정상부를 걸으며 한쪽으로는 밀양호를, 다른 쪽으로는 생태공원 방향을 내려다볼 수 있어 드라이브 중 잠시 걷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다만 밀양댐 정상부는 항상 개방되는 곳이 아니라 개방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방문 전 시간을 확인하고 가야 헛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밀양댐 정상부 개방시간>
    3월~10월 : 09:00~17:00
    11월~2월 : 09:00~16:00

    <출입 제한>
    일반 차량, 오토바이, 자전거 출입 제한

     

    자전거가 출입 제한이라면 전동 킥보드 역시 이용이 어려울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차량은 외부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댐 위에서 보는 생태공원과 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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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댐 위에서는 뒤쪽 생태공원 방향도 내려다볼 수 있었습니다. 구슬을 이용해 사진을 찍어보기도 했는데, 처음 시도한 것이라 결과물이 완벽하진 않았지만 평소와 다른 형태의 사진을 찍어볼 수 있어 재미있었습니다.

     

    밀양댐 정상부에서 내려다본 수문 풍경

     

    바로 위에서는 수문도 볼 수 있었습니다. 밀양댐에 정기적인 수문 개방일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지만, 많은 비가 온 뒤에는 평소와 다른 장면을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물론 댐 주변은 안전이 가장 중요한 장소이기 때문에 현장 안내와 통제 구역을 반드시 따라야 합니다.

     

    밀양호·밀양댐 추천 동선

     

    가을 밀양 여행 추천 동선
    1. 금시당 백곡재 또는 오연정 은행나무 방문
    2. 밀양호 전망대 이동
    3. 밀양호 물줄기 배경 인물 사진 촬영
    4. 용암정 주변 산책 및 화장실 이용
    5. 밀양댐 정상부 도보 산책
    6. 에덴밸리 방향으로 이동해 부산·양산 방면 귀가

     

    밀양호와 밀양댐만 단독으로 여행지를 잡기보다는, 밀양의 가을 명소를 보고 난 뒤 드라이브 코스로 이어가는 방식이 가장 좋았습니다. 특히 금시당 백곡재나 오연정 은행나무와 묶으면 가을 분위기가 훨씬 풍성해집니다.

     

    방문 전 알아두면 좋은 팁

     

    1. 가을 단풍 시기
    밀양호 주변 산은 보통 10월 말~11월 초중순에 가을빛이 살아납니다.

    2. 사진 촬영 시간
    하늘과 호수를 함께 담고 싶다면 오전~오후 이른 시간이 좋습니다.

    3. 구름 있는 날도 추천
    구름이 조금 있으면 하늘과 호수 사진이 더 입체적으로 나올 수 있습니다.

    4. 밀양댐 정상부 개방시간 확인
    시즌별 개방 시간이 다르기 때문에 방문 전 시간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5. 드라이브 코스로 접근
    단독 목적지보다는 금시당 백곡재, 오연정, 표충사 등과 함께 묶으면 더 좋습니다.

     

    마무리 후기

     

    밀양호와 밀양댐은 화려한 관광지라기보다는, 가을 드라이브 중 잠시 쉬어가며 산과 호수 풍경을 즐기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밀양의 은행나무 명소를 둘러본 뒤 바로 집으로 가기 아쉬울 때 들르기 좋은 코스였습니다.

     

    특히 밀양호 물줄기를 배경으로 한 사진 포인트, 용암정 주변, 밀양댐 정상부 산책까지 각각 다른 분위기가 있어 짧은 시간 안에도 여러 장면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가을 밀양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밀양호와 밀양댐을 함께 넣어보셔도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