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 X-E5]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 9층,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쥬라지(ZOO RAJI) 방문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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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경상도

[후지 X-E5]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 9층,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쥬라지(ZOO RAJI) 방문후기

by 가을에 피는 꽃 2025.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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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 X-E5]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 9층,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쥬라지(ZOO RAJI) 방문후기

 

아빠 : 햇살아!! 공룡 보러 갈래? 티라노 사우르스 렉스도 있고 여러가지 공룡을 볼 수있대!!

햇살 : 싫어. 🔍동물친구나 아빠랑 갔던 🔍점프점프놀이터 (히어로 플레이파크) 가고 싶어!!

 

끝까지 공룡보는건 싫다는 햇살이!! 양산 물금에 있는 황산공원 갈까하다 오후에 비예보가 있어서 결국 차에 싣고 몰래 공룡이 있는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으로 갔답니다 ㅋㅋ 태워가면 그만이지!! 나중에 알면 어쩔!!

 

목차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

    쥬라지(ZOO RAJI), 공룡편

     

    지어졌을 때만 해도 전세계에서 가장큰 백화점이라고 했던 곳인데 이곳 9층으로 가시면 식당가 옆, 야외공간에서 쥬라지(ZOO RAJI)라고 공룡 모형들을 만날 수 있답니다.

     

    우선, 이곳은 무료입니다. 입장료~ 없습니다. 편하게 백화점 구경 오셨다 날씨 좋으면 나와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시거나 연인끼리 와서 사진찍고 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위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형들의 퀄리티가 생각보다 좋습니다.

     

     

    데일리용으로 서브로 얼마전에 들인 🔍후지 X-E5와 세트로 구매한 XF 23mm f2.8을 가지고 경박단소하게 갔네요. 사실 서브용이라고 하곤 거의 메인으로 쓰고 있을 정도로 기존 소니 A7M3보다 작고 가볍답니다.

     

    인터넷을 보고 여러가지 필름 시뮬레이션을 넣어놨고 오늘은 그중 파스텔톤 필름 시뮬레이션을 이용해 촬영을 했는데요. 그동안 몇가지 수동으로 넣은 필름 시뮬레이션을 사용해 봤는데 결과물은 오늘 사용한 파스텔톤이 가장 좋은 듯 합니다. 보정도 많이 안하고 살짝만 리터칭했는데 이정도면 굳이 보정 없이 JPG로 사용해도 좋을 듯 하네요.

     

    [후지 X-E5] 해운대 신세계 백화점 센텀점 9층, 공룡을 만날 수 있는 쥬라지(ZOO RAJI) 방문후기

     

    공룡의 갈비뼈 사이를 통과해 봅니다. 이 뼈터널을 지나면 멋진 공룡들과 놀이터가 기다리고 있답니다.

     

     

    누가 누가 입이크나? 우렁찬 목청을 가진 햇살이가 공룡 뼈 모형 안에 머리를 넣고 입을 크게 벌리며 소리를 지릅니다!!

     

    You Win!!

     

     

    공룡의 모양을 딴 미끄럼틀이 있었는데요. 역시 아이들은 미끄럼틀 하나만 있어도 1시간은 잘 놀죠! 햇살이도 무한 반복으로 내려오면 다시 뒤쪽 고리로 후다닥 뛰어가서 무한 반복 미끄럼틀 타기 삼매경에 빠졌네요.

     

    이젠 제법 줄을 서서 탄다는 개념도 알아 앞에 다른 친구들이 있으면 뒤에 줄을 서서 기다리는 대견함도 보여주는 43개월차랍니다.

     

     

    바오밥 나무를 본따 만든 조형물과 파스텔톤의 색감이 좋은 하늘 아래 얼마전 폐막한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식이 열린 영화의전당이 보이네요.

     

    요즘 햇살이에게 어디 여행가고 싶냐고 물어보면 살아있는 사자와 동물들을 만날 수 있는 아프리카로 가고 싶다곤 하는데 저 바오밥 나무가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나무 중 하나라는 것을 알까요?

     

     

     

    지도

     

    지도를 보면 뭔가 엄청 넓어보이지만 실상 가보시면 한눈에 다 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공간입니다. 아무래도 백화점 야외구간이다 보니 그렇게 방대하진 않으니 길 잃어 버릴까 걱정은 하지 않으셔도 될듯 합니다.

     

     

     

    스테고 사우루스

     

    <사나운 초식공룡, 스테고 사우루스>

    행동은 느리지만 가시 돋친 꼬리를 휘둘러 육식공룡을 방어했습니다. 등줄기에 부채같은 뼈판은 기온에 따라 체온을 알맞게 조절해 줍니다. 장갑 비늘 있는 공룡 중에서 몸집이 큰 반면 뇌는 호두만 해서 그만큼 머리가 나빳습니다.

     

    시기 : 쥐라기 후기 (약 1억 5천만년전)

    살던 곳 : 북아메리카 서부, 포르투갈

    식성 : 초식

    몸길이 : 6~9m 

     

    저희 햇살이가 보자 말자 '스테고 사우루스'를 외쳤던 공룡입니다. 설마했는데 이름도 맞추네요. 열심히 유튜브를 보더니 이렇게 배우는 것도 있네요 ㅎ

     

    말라위 사우루스

     

    <착한 거인, 말라위 사우루스>

    온순한 초식공룡으로 목뼈가 길고 머리는 작아 높은 곳의 먹이를 잘 먹었습니다. 말라위 사우루스 같은 용각류는 이빨이 연필처럼 생겨서 잘 씹지 못했기 때문에 돌멩이를 삼켜 뱃속의 음식을 잘게 부쉈습니다. 아직 수수께끼가 다 풀리지 않아 많은 것이 베일에 가려져 있는 공룡입니다.

     

    시기 : 백악기 전기

    살던 곳 : 아프리카 말라위

    식성 : 초식

    몸길이 : 8~11m 

     

    프테라노돈의 알

     

    <거대 익룡, 프테라노돈의 알>

    하늘을 나는 익룡은 공룡이 아니라고 합니다. 아주 큰 공룡의 알은 축구공 만한데 비해 익룡의 알은 달걀 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익룡은 비록 공룡이 아니지만 동일하게 알을 넣는다는 공통점이 있답니다.

     

    시기 : 백악기 후기 (약 7천만년전)

    살던 곳 : 북아메리카, 유럽, 아시아

    식성 : 육식

    몸길이 : 7~10m 

     

     

     

    쥬라지(ZOO RAJI), 동물편

     

    쟁반과 그릇등을 이용해 만든 듯한 코뿔소가 보입니다. 무더운 여름에 방문했다면 열기 때문에 손을 대면 화상을 입을 수 있을 거 같네요. 

     

    하지만 지금은 선선한 가을! 태양빛이 반사되며 알록달록 색이 나오기도 한답니다.

     

     

    코끼리 코로 물을 내뿜고 있는 아래로 지나가 보는건 어떨까요? 혹시나 물이 떨어져서 옷이 젖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했는데  수압이 괜찮아서 나무 데크를 가로질러 물을 뿜어 주네요.

     

     

    목이 긴 기린도 있습니다. 높은 나무가지까지 닿아 있는 기린은 우리 손이 닿지 않는 높은 곳에 있는 나뭇잎을 뜯어 먹는 답니다.

     

     

    영양? 로열티? 스프링복? 암튼 뿔이달린 사슴류의 동물과 얼룩말도 있는데요. 기린과 마찬가지로 머리만 온전하고 몸통은 색다른 방법으로 잘 표현하고 있네요.

     

    얼룩말은 환풍기를 이용해서 만들었을 줄이야.. 생각보다 잘 표현된거 같네요.

     

    회전목마

     

    아무래도 아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곳이다 보니 미끄럼틀과 함께 회전목마가 있습니다. 이곳도 역시 무료입니다. 줄만 서면 됩니다.

     

    <회전목마>

    운영시간 : 10시30분~일몰 (매시 정각부터 50분 운행/ 10분 휴식)

    이용대상 : 만24개월 이상(키 150cm 미만)

    운행시간 : 2분

    최대 탑승인원 : 15명

     

     

    회전목마엔 고릴라, 호랑이, 타조, 사슴이 있고 무료로 줄만서면 탈 수 있으니 아이들이 좋아하면 몇번이고 타시면 됩니다. 

     

    어린 아이들이 많다보니 부모님들 중 한명은 아이와 함께 타고 다른 한명은 밖에서 사진도 찍고 줄도 서고 합니다.

     

    안간다던 햇살이! 막상 도착해서 공룡을 보더니 너무나 좋아하고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미끄럼틀과 회전목마로 인해 정말 잼있게 잘 놀았네요.

     

    아이들도 좋아하지만 백화점을 방문한 연인들도 작은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멋진곳인 듯 합니다.